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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고자+몸매고자인 여고생의 한탄
게시물ID : fashion_984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원더월
추천 : 2
조회수 : 90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12 21:30:54
맨투맨이나 후드에 평범한 청바지나 검은 스키니 밖에 입을 줄 모르던 여고생이 드디어 고삼 때 패션에 눈을 뜨려합니다.

왜냐면 저도 곧 대학생이고!! 주위 친구들이 옛날과는 달리 스타일이 좋아지고 있기에...

친구 치마도 한두번 빌려입어보고 그러는데 영 스타일이 감이 안 와서 고민하던 중에

처음은 무난하게 H라인 치마 하나쯤은 입어보면 어떨까, 해서 친구가 안 입는 치마 하나를 얻어왔는데

......그...엉뽕이 필요했습니다.

165cm의 적당한 키에 50대 초반의 적당한 몸무게를 자부하던 저였지만 제가 제 치명적인 단점들을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저는 똥배는 있지만 살짝 들어간 허리..가 있긴하지만 거의 일자통허리라고 봐도 무방할 만큼 골반이 없었고

어깨도 남들보다 살짝 좁은 편? 가끔 좁다는걸 느끼는 때가 있는데다가 가..가슴도....없는겁니다. (AA사이즈의 슬픔을 아시나요?)

아무튼 그래서 요즘 쇼핑몰 같은건 가끔씩 시간 날때마다 보는 편인데 아무래도 보는 눈도 없고 비슷한 걸 입어본 적도 없으니 좀 어렵네요

얼른 수시 끝나고 알바하고 모아놓은 돈으로 옷 사고 싶어요. 지금은 형편상 반년간 아무 옷도 사지 않을 계획입니다 (그래서 주말에 입을게 없어요..)

아무튼 이런 체형한텐 뭐가 어울릴까요? 일자허리는 플레어스커트 같은걸 입으면 커버되겠죠?

왈가닥같고 평생 여자답게 산 날이 얼마 없는 저라서 치마는 아직 좀 무섭긴 하네요. 패션고자는 웁니다.........

아무튼2222 패게 유저님들 잘 보고 있어요. 훈남훈녀님들 보니 대리만족이라도 되는 듯 싶스빈다

ㅎr.....공부하러 가야하는데 암울하네요 찌질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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