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집회 참가하고 왔네요. 행진할때 쫄랑쫄랑 따라다니다가 어느샌가
"닭꾸네는~" 하고 사람들은 "퇴진하라~" 하고.. 사람 엄청 많았는데
경찰추산 4만 3천명 주최추산 20만명 이라고 했다는군요.. 그보다 엄청 많았던것 같은데..
소리를 하도 질러서 목이 얼얼하지만 기분은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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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미부대인지 뭔지.. 구석에서 경찰들이 보호하고 있더군요.
현장 사람들과 아저씨들이 애미부대한테
"부끄럽지도 않냐"
"경찰뒤에 숨지말고 나와 쫄리냐"
"여러분 동물원입니다 구경하세요" 등등..
조롱이란 조롱은 다 당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