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토로 출전 금지한 적 없음.
2. 오토로 자격 취득 후 언제든지 수동으로 자유롭게 바꾸기 금지한 적 없음.
뭐 어쨌든 예능이라 대충 적당하게 설정된 조건 하에서 주어진 경기는 클리어했고 자격은 땄으니 딱히 할 말은 없군요.
노홍철과 정형돈의 수동에 익숙해지기 위한 가시밭길 노력이 왜 [바보같고 현실에선 무쓸모하기만 한 정직함] 취급을 받아야 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레이스는 어렵지 않고 오토로도 얼마든지 직접 참가해 성과를 낼 수 있다는 표현의 일환이었을까요?
기어코 오토를 들고 나와 두 사람을 제치고 자격을 쟁취해 나갔다면 오토 사상 최초로 챌린저급 우승컵이라도 따오거나
승강제라도 도입되지 않으면 속시원해질 것 같지 않은 심정입니다.
까놓고 말해서 아주 예전부터 마음에 안 들긴 했지만 우리나라 현실에서는 저렇게 인생 사는 것도 답인 것 같습니다.
예능이긴 하지만 보면서 속이 쓰리는 건 어쩔 수가 없네요.
ps.작성 완료 누르고 확인해 보니 글 내용이 다소 우중충하네요. 비판게로 가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