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낰낰.. 좋은<해외>현대미술작가 소개하러왔습니다^^
게시물ID : humorbest_7799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1ngerha1r
추천 : 98
조회수 : 5600회
댓글수 : 2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3/11/11 03:08:08
원본글 작성시간 : 2013/11/10 13:58:08
안녕하세요!
국내부터 할까 하다가 일단 원조부터 하는게 맞는거같아서 해외먼저 할게요..☞☜
 
downloadfile.jpg
 
작가/작품 설명은 스크롤 길이상 짧게할게요.
관심가는 작가는 구글링해보시거나 댓글로 질문해주시면 답해드릴게요!
 
 

 
 
프란시스 알리스 Francis Alys
 
 
1959년 벨기에 출생의 미술가로 현재 멕시코시티에서 생활하며 작업하고 있다.
작품을 볼 때 멕시코의 사회 상황과 연관 지어 생각해 보세요.
 
프란시스2.jpg
 
프란시스3.jpg
방식의 역설(Paradox of Praxis)(1997) 영상 작업.
작가는 9시간동안 얼음덩어리를 밀며 거리를 돌아다닌다. 작품은 노력과 결과의 엄청난 불균형을 묘사한 것으로,
고생을 해도 소득이 없는 멕시코, 남미 지역 사람들의 애환을 암시한다. 한마디로 헛수고를 표현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프란시스1.jpg
신념이 산을 움직일 때. When Faith Moves Mountains, 2000-2002 영상 작업.
 
 
 
프란시스4.jpg
Bolero. 1996 - 2007 영상 작업. 드로잉 중 하나
->이건 영상으로 보세요 꼭이요ㅠㅠ 유툽에 있음
 
 
 
 
 
올라퍼 엘리아슨 Olafur Eliasson
 
북유럽에서 일어나는 자연현상을 으로 체험하게 하는 작가.
그의 작품은 박제된 수동적 지각이 아닌 상호관계 속에서 이루어지는 동적이고 사회적인 지각을 체험하게 한다.
 이렇듯 그의 작품은 보는 행위사회적 경험으로 가정한다
 
올라퍼1.jpg
<날씨 프로젝트> 단파장 전등, 알루미늄, 헤이즈 머신 2003 런던 테이트모던 설치 장면
 
 
 
올라퍼3.jpg
설치작업. 여기에 가까이 얼굴을 들이밀면
 
올라퍼2.jpg
이렇게 보입니다. 존예.. (본인 얼굴도 같이 비춰짐ㅋ) 거울 같은면이 감싸고있으니, 자기들끼리 장면을 막 반사함.
저 안에 설치된 갈색 건더기는 정작 몇개밖에 없음.
 
 
 
올라퍼8.jpg 
Infinite colour double polyhedron lamp, installation view.
이것을 방안에다 두면
 
올라퍼5.jpg
방 벽이 이렇게 예뻐짐. 호로롤로롤로로...
 
 
 
 
올라퍼7.jpg
One-Way Color Tunnel, 2007.
 
여기로 들어가면
 
 
올라퍼6.jpg
이렇게 보임 호로롤롤롤로..
 
 
 
 
 
아이 웨이웨이 Ai wei wei
 
중국의 아티스트이자 반체제 인권운동가인 아이 웨이웨이
 
 
아이1.jpg
 
아이4.jpg
 
해바라기 씨 sunflower seeds - 중국 문화수출의 가장 큰 공신이었지만 근래 들어 급격히 쇠퇴한 도자기의 전통 도자기술을 이용해 오늘날 중국의 대량 생산과 저가 전략, 문화지정학과 국가간 무역 등을 성찰.
 
해바라시 씨의 의미 : 중국의 일반적인 길거리 간식. 마오 쩌둥의 잔인한 문화 대혁명과 관련이 있다. 개인의 자유를 제거했지만, 선전 이미지는 태양과 해바라기가 자기 쪽으로 선회한걸로 마오쩌둥을 묘사. 그러나 웨작가는 극심한 빈곤, 억압과 불확실성의 시간 동안 즐거움, 우정과 친절을 위한 공간을 제공하고, 인간의 연민의 몸짓으로 해바라기 씨앗을 공유한걸로 기억한다.
 
-> 사진에 있는 장소는, 저 위 올라퍼 엘리아슨이 날씨 프로젝트 했던 그 어마어마한 공간..ㄷㄷ 거길 해바라기씨로 쫙 깔음
 
 
아이3.jpg
해바라기 씨 저거 도자기로 일일이 빚고(몰드에 넣고 굳히기) 칠해서 만든 거예요. 여러 명이 붙어서 삼년 동안 만들었어요
사진은 해바라기씨에 줄긋고 있는 웨작가.ㅋㅋ
 
 
아이2.jpg
아이웨이웨이-디스포지션(Ai Weiwei-Disposition)’ 베니스 비엔날레 2013.
 
중국 공안에 구금됐던 2년 전 상황을 디오라마로 재현한 작품 중 하나입니다 (용변 보는 것, 샤워하는거까지 다 감시하는 상황)
자꾸 반정부적인 작품하니까 정부에서 계속 잡아감ㅠ
 
 
 
 
 
 
아이5.jpg
Snake Ceiling, 2009 .
쓰촨성 지진으로 죽어간 아이들을 추모하는 의미로 아이들의 책가방으로 뱀을 만들어 천장에 설치.
전시장 벽에 웨작가가 죽은 아이들의 명단을 공개하자, 중국정부가 존빡이었다고 한다.(정부에서 사망자 숨기고 있었음)
 
-> 죽은 아이들이 뱀의 형상으로 모여 전시장 천장을 기어 다니며 맴도는 것 같은데, 뭔가 성불하지 못하고 이승에 갇힌 모습 같기도 함.. 이거 보면 슬품ㅠㅠ
 
 
 
 
 
데미안 허스트 Damien Hirst
 
죽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서 상당히 파격적이고 충격적인 묘사로 유명하다.
 
 
잠깐 벌레주의
 
 
 
 
 
 
데먄1.jpg
capaneus, 2012
실제 벌레들로 만든 콜라주 작품.
 
 
 
데먄2.jpg 확대
 
 
데먄3.jpg
In and Out of Love 2012
이것도 실제 나비로 만든 콜라주 작품
 
 
 
 
데먄4.jpg확대
 
 
 
데먄5.jpg
“In and Out of Love” 2012 설치 작품. (나비가 밥 먹는 장면 포착한 거 아님 설치 작품임)
 
 
※ 모두 생명이 다 한 시체로 만드는 거니까 안심
 
 
데미안 허스트는 작년 최신작 위주로 가져왔어요. 그 전 작들은 (소 시체 용액에 담구는 것 등등..) 제가 예전에 쓴 글 참조해 주세요~
 
 
 
 
 
 
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 felix gonzalez-torres
 
 
쿠바에서 태어나 20대 초반 뉴욕으로 이주. 사춘기에 자신의 동성애적 성 정체성을 깨달았고, 38세라는 짧은 나이에 에이즈로 사망했다. 이처럼 그는 쿠바 출신의 난민이자 유색인종, 동성애자, 에이즈 환자로 다양한 분류의 사회적 소수자에 속했다. 그가 활동하던 당시 뉴욕에서는 다문화주의가 부상했었는데, 그는 자신을 단순히 타자로서 위치시키기 보다는 오히려 주류 미술계의 시스템을 활용해 그 허점을 꿰뚫고 전복하는 방식으로 자신의 예술적 정체성을 확보했다
 
 
 
토레스1.jpg
Perfect Lovers, 1987-1990
(멈춘 거 아니예요~ 두 개의 시계가 동시에 돌아가고 있음.)
 
 
 
토레스2.jpg
Aparición , 1991 .
포스터를 쌓아 둔건데, 관객이 가져갈 수 있게 하였음.
 
 
토레스5.jpg
요러케. 전시때마다 무늬가 바뀝니다.
 
 
토레스6.jpg
“Untitled” (Placebo), 1991
플라시보는 '위약 효과'라는 뜻이 있는데요. 에이즈로 죽어간 수 천명의 성적소수자들의 죽음을 애도하는 뜻. 작품의 사탕들 역시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관객이 사탕을 집어 먹는 행위 역시 죽은 이들을 애도하는 또 다른 표현.
 
 
 
토레스7.jpg
저 바닥에 있는게 사탕(플라시보) 깔아놓은 전시 전경. 다 합해서 제목 Lover boy.
 
하늘색 커튼으로 전시한 이것 역시 펠릭스 곤잘레스-토레스의 작품입니다. 하늘거리는 소재와 은은한 하늘색이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 몽환적인 분위기를 풍깁니다. 작품의 부제 '러버보이'는 작가의 연인, 로스 레이콕을 지칭
 
 
 
 
 
 
안토니 곰리 Antony Gormley
 
  
 
인간존재가 주제인 곰리의 작품은 신에 대한 경외심과 자연과의 합일, 역사를 재조명한다. 그의 조각은 21세기 문명의 발달을 과장하지 않고 현재를 깊은 철학적 관점으로 해석하여 변하지 않는 인간의 존엄을 나타낸다. 인간을 사유의 존재로 표현하며 항상 더 높은 곳을 향하게 한다.
 
이성과 논리의 발달로 치달은 현대 문명의 미술은 사람들간의 친밀한 소통을 잃어버리고 있 다. 사람들은 감각적 미술에 질려 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표피적인 자극이 아니다. 오늘날 미술은 머리로 구사하는 수사학은 지극히 발달해 있지만, 몸과 몸의 인간적 관계는 사라져 가고 있다. 해로운 미술에서 요구 되는 것은 친밀성의 소통 이다.”
 
 
곰리1.jpg
Blind Light, 2007 설치작품.
안개가 가득 차 한 치 앞이 보이지 않는 방 안에서 관객이 인체와 공간의 관계를 체험하도록 했다.
 
 
곰리2.jpg 이렇게 보임..
 
 
 
 
곰리5.jpg
CRITICAL MASS II, 1995
 
 
곰리3.jpg
BUNCH, 2010
 
 
곰리4.jpg
HINGE, 2011
 
※초반엔 거의 사람의형상과 비슷하다가, 최근으로 올수록 사람의 형상이 추상화 되어가고 있어요.
 
 
 
 
 
 
빔 델보예 Wim delvoye
 
 
현대 생활의 모든 것은 목적이 없다(의미가 없다)”
“Everything in modern life is Pointless." - 똥 만드는 기계 ‘Cloaca'에 대한 대답뿐만 아니라 작가의 작업에 대한 전체적인 맥락.
 
멀리서 볼 땐 고급스러운 예술품으로 보였지만 가까이 갈수록 보잘 것 없는 것들을 대면하게 함. 쓸 데 없는 걸 멋있게 만드는 걸로 표현할 수도 있겠네요.
 
 
빔3.jpg
Cloaca. 똥 만드는 기계. 사다리타고 올라가서 맨 위에 음식을 넣으면, 밑에 뾰족한 부분에서 똥이 나온다.
실제 인간이 음식을 소화하는 과정을 재현해냈으며, 소화효소 성분까지 넣기때문에 결과물은 사람의 것과 95%이상 거의 일치한다고 한다.
 
-> 컴퓨터는 인간의 두뇌를 따라가기위해 만든 것 -> 작가가느끼기에 이것도 무의미하다고 생각함 -> 그럼 왜 인간의 소화 과정을 재현한건없냐 내가 만들겠음ㅇㅇ
 
 
빔5.jpg 
그 결과물들은 예쁘게 포장해서 판매. 똥이 생산된 도시의 이름으로 팔리는데, Newyork shit 이 제일 인기가 많다.
 
 
 
 
빔6.jpg
Etui pour une Mobilette, 2004
 
 
 
빔4.jpg
Möbius Corpus Inside, 2012
 
빔2.jpg
↑ 위에 사진 디테일. 예수십자가를 꼼(twist)으로서 표현.
 
 
빔7.jpg
이건 모아서 꼰 것.
 
 
 
빔8.jpg
Dump truck.  실제 덤프트럭의 사이즈. 고딕 양식으로 철제를 사용하여 제작. (시리즈 중 하나) 
 
 
 

 
 
의미를 알고 보면 더 좋지만, 작품의 색이나 형태, 놓여있는 구도만 감상하셔도 좋아요.
저의 경우는 사실 외국작가의 경우 설명을 봐봤자 영어라 해석이 안되어서 강제 순수미술감상..^^ 하...

※해외작가라 원문 설명이 영어여서.. 오역이나 잘못된게 있을 수 있어요 그럼 댓글로 정정해주세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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