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두달정도 우울증약을 받아먹은적이 있었는데요 가족들의 반대로 병원비를 댈 수 없고 상담을 같이 해주시지 않아서 상담을 그만받게됬었었어요..
근데 요즘 정말 우울증이 오는 텀이 짧아지는게 심해지고, 한없이 우울해지고 부정적이게되고 감정소모가 심하고 인간관계도 다 틀어지고있어요.
지인들 모두 저한테서 멀어지고 그게 제 잘못인것도 알지만 너무 힘들어서 어디서부터 어떻게 고쳐야할지..
병원을 가자니 너무 정보도 없고, 상담센터에서 받았던 무심함이 계속 떠올라 무서워서 가지도 못하겠네요. 다시 상터받을까봐..
그래도 아직은 치료하고싶다는 마음이랑 힘정도는 남아있어서 시도해보려고합니다.
약물치료를 받아보고싶은데 병원은 어떻게 알아봐야하나요?  남양주쪽에 살고 서울로는 잠실,강남,상봉 이 부근정돈 다닐 수 있을것같아요. 혹시 괜찮은 병원 아시면소개좀해주세요...안된다면 어떤 병원을 가야하는지라도.. 부탁드릴게요. 이 질문을 이 게시판에 해도 되는건가요? 혹시 안된다면 조금만 둥글게 안된다고 얘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디 물어볼데가 없어서..가장 비슷하다고 생각한 심리학게시판에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