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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780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ZjZ
추천 : 10
조회수 : 49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3/07/25 02:48:36
4년사귀다가 전 남친이 좀 참다참다 말한건 알아요.
살좀빼고 예쁘게좀 입고다니라했는데
그러면 솔직히 기분안좋으니 받아치고 싸우고그랬었어요.
전 67킬인데 가슴도 a라 작아서 전남친이 관계때도 만질게없으니 만져주지도않고
한번은 가슴좀 커지게 마사지좀하고 그러라거했는데
거기서 저는 상처받고 사랑 하나씩 버려나갔고
결국 헤어졌어요. 너가 그렇게 원하는 섹시한여자 만나라고.
전남친은 아직 사랑하고 불만은 그거 뿐인데 제가 이런말하니 더이상 버틸힘없다면서 떠나감.
그때 남자 혐오증걸렸었음..
그런데 1년만에 그 오빠 어떻게 지내나 살펴봤는데
옆에 여자가 ....연예인급인데다가 몸매가 쩔... 왠지 결혼할삘임.
아직 나는 그때모습 그대로고 전남친이 한말 떠올릴때마다 분노하고
남자들은 왜 그모양인지, 섹시하면정신 못차리나는 생각만 가지고 지냈는데
이제 실감남...
다 내 잘못인듯.
예.. 저 아직 전남친 마음에 두고있었음.
전남자친구가 이쁘고 몸매좋은 여자 좋아하는거 맞고 맨날 저보고 좀 운동좀하고 그러라했는데
정말 착하고 저한테 잘해주고 저를 이세상에서 가장많이 사랑해 주던 남자였음.
아마 다시 태어나도 그렇게 사랑줄사람은 없을거에요 아마.
옆에 여자 진짜 여신에다가 착하기까지 한곳같더라 ㅠ
교훈얻은건 이제 자위그만하고(자기위로) 운동하고 뚱띠인데 건포도같은 가슴좀 해결하고
내면못지않게 외면도 중요하다는것을 깨달음.
운동열심히하고 예뻐지게 화이팅좀요 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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