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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친절
게시물ID : gomin_10616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기가그Ou
추천 : 0
조회수 : 24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13 09:51:06
그냥 아침부터 짜증이나네요
집안일 도운 답시고 새벽에 집에 찾아와
평일내내 새벽 일찍 일어나는 우리가족
주말 ㄲㅏ지 새벽에 찾아와 깨우고
화장실 타일 깐다며  . . . 하
타일이 엉망인것도아니고 금갔을 뿐인데
아침부터 그난리 
황금 주말에 눈치 보여 남은 일하는데 티비도  못보겠고
내가 왜 우리집에서  유일하게 쉬는 주말에
제대로 씻지도 못하고 
오히려 일 못도운 다는 눈치 보며
방안에 쳐박혀 있어야하나
원래는  씻고 도서관 가려했는데. . . 
씻지도 못해서 집에서 공부하려는데 시끄럽게 . . .
아 진짜 자기가 큰 봉사하는것 처럼 구는데
해달라고 부탁한적도 없고 자기 맘대로아주
엄마아빠는 거절도 못하고
딸만있는집 현관문을 인기척없이 열어 재끼고
가족같이 생각하라는. , 미친
몸 안좋은 아빠 손님 대접 해야한다며
올때마다 술 사오게 해 술마시고 아빠 다음날 
되게 아파하고
이건 내가 아저씨 들리게 당분간 아빠 술먹지 말라 이야기함
아무튼 일찍 자는거 알면서  시간 늦어 서야 찾아오고
매일 와서 술먹어서 미안하다고 말은 하지만
전혀 미안한 얼굴은 하지 않는. . 
그래요 고마운것도 있죠
근데요 그 고마운것 안받아도 되니까
적당히좀 하세요
사람 불편하게 하지말고
남이 잖아요 남의 가정사에 끼어들지 말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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