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국어사전의 의미로 인간=사람은 동일한 뜻을 가졌다고 하는데요
사전적 의미로는 생각을 하고 언어를 사용하며, 도구를 만들어 쓰는 사회적 동물 이라고 하는군요.
현실에서 언어와 도구를 동시에 사용하는 동물은 인간밖에 없으니 그냥 저냥 쓰지만
굳이 척추동물문 포유강 영장목 사람과에 속한 동물에 속해야만 인간이라고 부를수 있는것은 아니군요.
그런의미에서 포니는 이미 충분한 인간의 조건을 갖췄습니다.
생각을 하며, 언어를 사용하고, 도구를 만들어쓰며, 따져보면 마법까지 쓰는군요.
간단히 말해 MLP의 포니들은 형태를 바꿔 그렸다고 해서 '인간화'라고 부르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이미 돌인 물체를 딱딱하게 굳혔다고 해서 '석화'라고 부를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겠지요.(..아마도?)
마찬가지로 의인화 : 사람이 아닌것을 사람에 비기어 표현함 도 틀린 표현이라 할수있겠군요.
왜냐하면, because! 위에서 말했듯이 이미 인간의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사람이 아닌것을 사람에 비기어 표현하는데에 있어
근본적으로 어긋나게 되는것이죠.
그럼 얘네를 이제 뭐라고 불러야 하나..?
자, 생각해봅시다.
아까 말했듯이 현생인류, 즉 우리존재(인류)는 척추동물문 포유강 영장목 사람과에 속한 황인종(..almost)입니다.
큰것부터 내려가보죠.
포니도 척추동물에 포유류이니 포유강 단계까지는 제낍니다.
다음이 영장목인데요, 사전적으로 포유강의 한 목으로 가장 고등한 동물로 얼굴이 짧으며 가슴에 한쌍의 유방이있고,
사지는 기본적으로 오지형(다섯 손가락,발가락)인데 물건을 쥘 수 있다.
230종이 현존하는데 , 원류, 유인원류, 인류 따위를 포함한다.
라고 되어있군요.
만약 그림이 원숭이와 비슷하게 팔다리 달려있고, 그 끝에 다섯 손가락 발가락이 있고, 흉부에 크고 아름다운(...)게 달려있게
그려졌다면 '의인화'가 아니라 '영장목화'가 맞는 말이겠죠?
우리 모두 바르고 고운말을 사용합시다!
넵.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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