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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movie_267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매룽야매ek
추천 : 4
조회수 : 77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13 18:50:55

혹시나 정말 혹시나 '가시'를 보려하신다면

그 생각을 바로 접고 아침드라마를 보세요. 그 아침드라마가 훨씬 작품성 있습니다.

제가 이 영화 감독이었으면 영화 안내보냅니다. 양심에 찔려서.

전체적으로 못만든 영화입니다. 전형적인 배우 연기빨로 어떻게 러닝타임 끝내보려는 날로먹는 영화.

한국영화는 배우 연기빨에서 벗어나질 못하네요. 뭔가 화면구성이나 음향이나 화면 흐름의 리듬같은건 아예없고

그냥 배우가 연기를 잘해야지만 기본하는 영화에 이제 질립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2014) 보신분 계신다면 제가 말하는게 무슨 말인지 아실거라 믿습니다.

이 영화는 내용은 그냥 동화고 솔직히 별 내용없지만 보는 내내 관객을 빠져들게 만듭니다. 

몽상가들(2003)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내용  정말 별거없는데 너무 재밌습니다.

두 영화 모두 영화는 연기빨 내용빨이 아니라 감독의 연출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그냥 배우 연기빨로 해먹을려면 감독이 왜 있는지.. 

이제 한국영화가 배우가 아니라 영화가 보이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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