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서인 이쉭히......
인터넷에서 떠들떠들해도 그런가보다 했더니...
런던이 어쩌고 저째-_-
http://kr.blog.yahoo.com/siyoon00/1374501 이 싁희가 쓴 런던에 관한 글입니다..
내가 영국인도 아니고 런던에 사는것도 아닌데..왠지 열받네...
1. 물가가 비싼게 아니라 파운드가 비싼겁니다...
사진에 콜라 밑에 잘보면 1.45 이렇게 써있는데..
1파운드는 진짜 작은돈입니다...천원짜리 한장 생각해보라구요...
제가 얼마전에 한국 놀러갔을때 일년 반만에 갔는데 주로 사먹던 아스크림이 천원이었는데 천오백원으로 올랐더군요 오십프로 뛴겁니다....제 딴엔 한국물가가 더 비싸요
생수한병도 8백원 이렇게 하던게 천 오백원이나 하던데요...
이건 돈의 개념이 달라서 그런거지...
1.45파운드가 2900원이니까 아 시바 존나 비싸네 역시 영국 비싸구나
이러면 솔찍히 무식해보여요...원화가치가 떨어져있는건 왜 생각못합니까..
제가 사는 옥스포드에서 오백미리짜리 냉동콜라가 1.20파운드인가 하니까
아 그래 역시 런던은 대도시라 시골인 옥스포다는 비싸구나..
이런게 물가 비교죠...
2. 이식히는 왜 많고많은 음식들 중에서 싸구려 음식인 피시엔 칩스를 먹고..
마치 이게 영국 대표음식이라는듯이 써놓으니까...아놔...
왜 이 쇽히는 단점만 부각시켜서 말을 쓰는지...
펍을 잘못고른 거겟지...내 동생은 좋다고 먹더만...
제가 가는곳중에 오닐스인가...아이리시 펍인데 나름 프렌차이즈...
아무튼 여기서 시키는 음식은 다 맛있어요..쌀대신 나오는게 칩스(감자튀김)이긴 합니다만..
칩스 안먹어도 배부른 메인의 양인지라...물론 자라나는 청소년들은 메인도 먹고 칩스도 먹고..
그리고 잘 고르면 어떤 메인 두개시키면 8파운드로 할인해준다던지..
제가 가본펍중에 메인 두개에 6파운드인 펍도 있었어요 맛은 없었지만
돈없고 아쉬울때는 가게 되더군요....
이런곳 많은데 하필이면 많고 많은 펍중에서도....요리도 지지라게도 못하는곳을 골라가서는
말을 저따구로 하냐...
3. 인터넷 브로드밴드(인터넷 회사를 뜻함)만 잘 고르면 엄청 빠르다..
24kb라는 속도 개념이 뭔지 모르겟는데...24시간에 5만원이 아니라 5파운드 였겟지..
BT에서 제공하는 공공 무선인터넷이 24시간에 5파운드인데 피시방가면 시간당 1파운드가
보통인데...24시간 피씨방을 간다고 생각하면 24파운드여야되는데 5파운드면 싼거지..
그리고 한국보다 느린건 사실이지만..데체 이색히는 인터넷도 어디에서 했길래...
또 버진미디어 브로드밴드 같은경우 1년 계약에 달에 20파운드인데..
빠르고 쓸만합니다 인터넷 서핑하고 동영상보고 음악다운받고 하는데 까지는 무리없구요..
영화가 길어서..6시간 걸리지만...하루밤 틀어놓고 자면되고....
근데 진짜 단점만 부각시켜서 저딴식으로 말하는데 재주 있는 색히네요....
4. 런던에 안사니까..언더그라운드 파업이 언제 저렇게 자주 있었는지 몰라도..
여행간 색히가...운나쁘게 파업이 걸렸나본데...한 십년넘게 살았는데 언더그라운드 파업이 하루걸러 하루있었다는 듯이 말하면....
런던에 많이 갈때는 한달이나 두달에 한번쯤 가가는데 내가 갈때는 지하철 타는것에 무리가 없었는데
이 시키만 이러냐....
동네마다 작은 24시간 편의점은 한국에만 있는건데 그걸 가지고 불평을하고..
여기도 24시간 테스코 깄긴 있습니다..외각지역에 있지요..;
비둘기..비둘기는 서울에도 많어 무슨 비둘기 첨본사람 처럼 써놨고...
6시에 숍들이 문을 닫는건 이 나라 일문화지..그걸가지고 따지는 놈은 진짜 이쇼키 밖에 없네
하긴 한국에서는 막 자정까지 옷가게 열고 그러니까 첨오면 답답하지요..
하지만 여기의 일의 문화잔아요 정확하게 9 TO 6
나라마다 각기 다른 문화가 있는 건데....
이쇽히는 문화차이를 받아들이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비교만화 그리면서 잘먹고 잘살았냐..
이해가 안되네..
5. 화장실...난 저런 화장실 못봤는데 데체 어느 꾸석지 런던에서 저런걸 본걸까.
그리고 공중화장실 -돈을 내긴하지만- 엄청 많은데..
유럽이나 영국에 공중화장실들 엄청 깨끗하고 냄새도 없고 쾌적하고 칙칙이도 있어서 향기도 나더군요
온수도 콸콸 잘나오고 비누나 화장지도 꽊꽉 차있습니다..첨엔 아이 화장실에도 돈받아 처먹어 이런생각이 들지만 익숙해 지다보니 차라리 돈받고 이렇게 관리 되어있는게 낫지..백번낫지 이런생각이 듭니다..
돈내기 싫음 맥도날드나 케엡씨 이런데 가서 화장실만 보고 나오세요..
여기 웃긴게 낙서 읽어보면 "난 니네들이 싫어 근데 화장실이 급해서 온거야..화장실만온거라고"
이런거 디게 많아요 ㅋㅋㅋ
이식히가 써논대로 나도 한국 공중화장실 한번 따져볼까..
화장실 있는 거라곤 다 열쇠로 막혀있어
열쇠 빌리는데도 급해 죽겠는데 긴히 사정해야되..
기껏 빌려서 들어갔는데 냄새나 비누도 없어 화장지도 없어 온수도 안나와..
어둡고 가끔 천장 낮아서 머리 박은적도 있고
화장실 표시 있길래 들어간 큰 건물에도 경비아저씨한테 일일이 보고해야되..
화장실가는것도 보고해야되냐...
그래도 거기도 환하고 칸이 잘짜여져 있는것 빼고는
이상한 락스냄새나 온수는 안나와 비누는 다 녹아있고..화장지 없고...
어느 화장실이 더 편하다고 느낄까..과연...
아무튼 오늘의 결론은 윤서인 이 쇽히 발목에 끈달아 매달아 놓고 몽둥이로 패주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