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생각이 문득문득 드는 요즘입니다. 

기름값도 싼데 왜?
라고 생각하실 분들도 계시겠죠?


대략 연 7천 내외 운용하는지라 
차 구매할 때 연비는 후순위로 고려했더랬습니다. 

사실 계산해보면 썩 많이 차이나는 것도 아니더라고요. 
게다가 디젤은 그 특유의 시큼한 냄새가 싫고 오래 타면 아무래도 진동이 점점 심해져서 배제했고요.

 그런데!!!

시내주행 조금만 하고 흐름 맞춰 달리고 하다보면 풀투풀 7~8 나오는데
숫자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 조금씩 신경쓰이긴 하더라고요. 

게다가 급한 일이 생겨 조금 밟으면 전체 평균이 8정도로 떨어지는데.....ㅠㅠㅠㅠㅠ

하지만!!!

무엇보다도 주유소를 자주 가야 한다는 게 너무나도 번거로운 일이네요!!!!

공인연비 9.9란 걸 알고 샀지만
연비만 조금만 더 좋았더라면 완벽한 현실드림카였을텐데...으으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