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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이...그저 그렇다....상콤하지는 않다!
게시물ID : freeboard_36304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워니-11
추천 : 2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9/09/07 19:35:42
영국 도피 3년째 

1년째에는 워낙에 철부지에..어린마음에 집떠나 고생인지도 모르고..

완벽한 적응력으로 신선한 기분좋은 문화 차이을 느끼며 오히려 즐길때였지요..
게다가 이때는 애인도 있었겟다...별로 외로울께 없다가...

2년차에 접어들때가 가장 외로웠네요....애인님이랑 헤어지고...
이때부터 옥스포드로 와서 살았는데..
무슨 세상의 외로움은 다 떠안은듯 찌질찌질 처 울기도 많이 울었는데
이 때 좀 다사다난했지요...아.....

근데 이제 딱 만 삼년됬는데 언젠가부터 클럽+술인연으로 친해진

태국아가씨가 나를 베프로 등업시켜줘서...맨날맨날 놀아주고..먹여주고? 속내도 털어놓고 하다보니..

외롭지는 않지만...

한국에서는 그야말로 지긋지긋한 왕따+아싸 였기 때문에 사람 잃어버리는 것을 괭장히나 싫어하는 워니입니다..
영국와서는 주변인물이 (내딴엔)많이 생겼어요~조낸 기뻐~나도 주변인물을 생성할수있어!

근데 최근에 일방적인 연락두절로 인해..사람을 하나 잃었군요..

이 사람집에 놀러갔다가 새벽한시에 강제 귀가조치 당한것도 서러웠던 마당에...

아주 깊게도 잠수 타십니다 그려....아주 그냥  산소부족으로 못올라와라 -_-+

아니 내가 뭔 잘못을 했간데...뜨끔하며 의심가는 점은 있지만....정말 그게 일방적인 연락 두절 쌩까고 잠수타며 절교하기를 당할 정도냐고 스스로 되물어봐도....

그 절교중에서도 최악질의 일방적으로 잠수타며 연락 끈는 걸 당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하루하루가 심심한데 태국아가씨가 어서 돌아오기를 기다려야지- _-;;;

15일되면 한국인 아가씨도 한명 돌아온대고...이 아가씨랑도 안싸우구 유들유들하게 얘기 많이해야되는데...퓨유퓨유 

인간관계 조낸 어렵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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