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겉으로는 진짜 외향적인 척하는데 속은 완전 유리멘탈이에요
연락했는데 안받거나 씹으면 괜히 하루종일 우울해지고 누구랑 약간 다툼같은거 있어도 하루종일 걱정하고 풀릴때까지 걱정만하고있고
미치겟네요 정이많은 성격이라 좀 친하다 싶으면 이거저거 해줄라하고 그러는 성격인데
막상 작년에 힘든일 겪을때 상처를 많이받음 다 겉으로만 조금씩 걱정해주는척하는거 같고 정작 힘들때 도와준건 1~2명정도더라구요
진짜 헛살았나 싶던데 제가 사람들 관계 같은거에 너무 집착이 심한편인듯; 괜히 친구 적으면 자괴감느껴지고 눈치 진짜많이보고
이런거 자괴감 안느끼고 그냥 세상은 혼자산다는 마인드갖고 사는법없나요? 자신감 부족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