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없이 어떻게든 혼자살려고 아등바등하는데... 왜 안좋고 힘든일만 생기고 돈은 돈대로 사람 숨통 조이게 하고..
몸은 몸대로 힘들고 마음은 마음대로 힘들고
그렇다고 털어놓을 사람 하나 없고 있어도 혹시나 그 말에 사람들이 놀래서 떠나지나 않을까 노심초사
죽어야 이 힘든게 끝나려는건지...
늪에서 빠진 기분이 이런기분일까요? 아무리 발버둥쳐도 점점 깊게 빠지는 것같거든요
고게에서 아무리 힐링하려고 해도 막막한 현실은 어쩔수 없나봐요
엄마가 미안해 아무것도 없는데 널 가지게 돼서
너만이라도 잃고싶진 않았는데 널 가지려면 너무 많은게 필요하더라...
이런 못난 날 엄마로 두게 해서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