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의 관심에 힘입어
오늘은 정말! 만들기 쉬운!
케익 시트 레시피를 들고왔어용 ^0^
오븐도 필요없고 전기밥솥으로 만들면 되니까
태울 일도 없고... 요리고자님들도 쉽게 만들 수 있을 거에용!
재료도 착해요!
재료: 계란 8개, 설탕 160g, 카놀라유(or 포도씨유, 버터 등) 70g, 우유 100g, 박력분 200g
재료의 양은 취향에 따라 가감할 수 있습니다
단 걸 싫어하시면 설탕 양을 줄여도 좋아요~
먼저 노른자를 분리해줍니당
흰자는 찬 곳에 보관해주세요!
머랭-_- 을 만들거거든요
머랭을 안만들어도 빵은 만들어지겠지만
머랭을 만들어야 정말 촉촉하고 부드러운 빵이 완성된답니다 주륵
분리한 노른자에 설탕 80g을 넣고
(설탕을 반죽과 머랭에 반반 나눠서 넣을거에염)
섞어줍니다
그담에 카놀라유 70g을 넣고 섞어줍니당
글고 우유 100g을 넣고 섞어준 후에
박력분 200g을 체쳐서 넣어줍니당
아유 곱기도해라
이제 이걸 잘 섞어주면 됩니당
요로케! 그럼 이제 머랭을 만들러 가봅시당
머랭에 넣을 설탕 80g을 계량한 후에
흰자를 겁나게 휘핑해줍니다
벌써 팔아픔...
설탕 1/3정도 넣어주고 다시 휘핑 ㄱㄱ
세번정도 쉰거같은데 아직 멀엇ㅇ므...
중간중간 설탕을 나눠서 넣어줍니다
이정도면 ㅇㅇ 된거에요
이제 반죽에 머랭을 3차례에 걸쳐 넣어줄거에요
나무주걱같은걸로 슬슬 섞어줍니다
또 넣고
섞고
마지막은 머랭그릇이 더 크니까 머랭그릇에 반죽을 부어버림ㅋ
이쯤 되니 이게 머랭인지 반죽인지 구분이 안가기 시작합니다
뭐 머랭과 반죽 사이 그 어딘가에 있겠죠
다 섞었으면 반죽은 완성!
이제 밥통에 유산지를 깔거나 기름칠을 하고
머랭과 반죽 사이의 그 무언가를 부어줍니다
반죽을 다 부은 후엔 바닥에 통통 내리쳐서 기포를 빼주고
본체에 넣어줍니당
그리고 만능찜모드로 대충 60분정도 맞춰주고 기다리면 됩니당
오오 다됐당
기포 대충뺐더니 구멍이숑숑...
보름달같은 자태를 보세요...
찬곳에서 식혀줍시다
..ㅠㅠㅇ엄청작아짐..
이렇게 틈이 벌어질정도..ㅠㅠ힝
밥통을 엎어서 꺼내봤어여
쭈글쭈글하네염
유산지를 까니깐 고운 자태가 드러나는군여
오늘은 반만 쓸꺼니깐 반 갈라줬어여
칼질을 잘못해서 표면이 매끄럽지않네여 주륵
시트를 대충 1cm정도 적당히 잘라주고
설탕과 물을 대충 섞은 시럽을 대충 발라주고
생크림을 대충 바른 후에
과일을 대충 얹어줍니다
그리고 생크림으로 빈공간을 대충 메꾸기를 반복하면...
완성!
지난번엔 딸기를 너무 얇게 썰었더니 층쌓기를 마니반복해야해서
귀찮아서 두껍게 썰어봤어용ㅋ
재료도 다들 집에 있을만한 재료들이고... 어려운거 딱히없고...
맛도 짱짱맛있으니 이번주말 다들 도전해보세용 ^0^!
생크림 없이 빵만 먹어도 맛있구요 케익 모양잡기 어려우면
그냥 빵 잘라서 생크림이랑 과일 샌드해먹어도 맛있더라구영ㅋ
어차피 뱃속에 들어가면 다 그게그거임..
여기까지 스크롤 내리느라 수고하셨슴다
그럼 이만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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