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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못찍음주의]27살 야매주부의 집들이 식탁 ~*
게시물ID : cook_8910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가몬
추천 : 14
조회수 : 1551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4/04/14 15:00:12
 
 
안녕하세요 ~ 27살 평범쟁이 여징어 입니다.
 
그리고 저에겐 34쨜의 사랑스러운 남편님이 계시죠^ㅡ^ㅋㅋ
 
얼마전에 남편님을 위한 저녁 밥상 게시글로 난생 처음 베오베를 갔었더랬죠 !! 우왕 !!
 
 
그런데 지난 주말에 집들이를 하게 되어서 다시 한번 요게에 이렇게 놀러오게 되었습니당
 
토요일은 시댁부모님 일요일은 친정부모님과 동생 이렇게
 
이틀 동안 연이어 집들이를 했더니 .......
 
 
평소 일 할때 보다 어마어마하게 피곤해서 어젠 초저녁부터 잠들어버리고
 
그런 와중에 오늘 아침엔 남편님 빵 따위로 아침 식사를 하게 했습니다^ㅡ^;;ㅋㅋ
 
 
여튼 ! 이번 집뜰이 때 만든 음식 사진 한번 올려봅니다 
 
이 또한 재미로 봐주시기를 ~  ㅎㅎ
 
 
 
20140412_124522.jpg
△오유에도 많이 올라왔던 '밀푀유나베'입니다. 우리말로 하면 천겹의 입사귀 냄비전골 되겠습니다.
 
 
 
20140412_133854.jpg
△월남쌈 연어말이입니다. 타르타르소스를 곁들였습니다
 
 
20140412_175918.jpg
 
△피조개찜입니다. 소스 뿌리기 전
 
20140412_182442.jpg
△피조개찜 완성샷, 달래를 쫑쫑 썰어 넣어서 만든 소스를 위에 올려줍니다. 밑에 오이를 깔아두면 보기도 좋고 고정하기도 쉽고
흘러내린 소스에 저절로 간이 되어서 맛있는 오이무침?이 됩니다 ㅎㅎ
 
 
20140413_133655.jpg
△ 고추잡채와 꽃빵, 꽃빵은 마트에서 냉동 된 거 사서 쪘어요... ㅋㅋ 사진이 흐려서 잘 안보이네요 ㅠ ㅠ
(으아아. 전 손큼손큼 열매를 먹었나봐요.. 아닌가 큰손큰손 열매인가..)
 
 
20140413_133552.jpg
△스테이끼 !! 우왕 !! 먹고싶어서 손이 떨렸나봐요... 그린샐러드와 구운채소를 같이 내고
소스도 만들었어요.. 역시 쏘고기는 한우 !
 
 
 
 
20140412_183247.jpg
△시어머님 오셨을때의 상차림, 버섯을 좋아하셔서 추가로 준비했어요. 소스는 칠리소스와 월남쌈 소스~
밀푀유나베, 고추잡채, 피조개찜, 연어말이 네가지 입니다 ~ (다 먹고 전골국물에 쌀국수도 넣어서 먹었어요.. 배터짐!!)
그리고 제 남편님♥께서 특별 출연하셨습니당 ㅋㅋ
 
 
 
 
20140413_133643.jpg
△엄마랑 아빠 그리고 동생이 왔을때의 상차림입니다.
나머지 요리는 같고.. 피조개가 없어서 스테이크로 바꿨습니다 ㅇ.ㅇ
 
 
 
 
이틀 달아서 집들이를 하니까 좋은 점은 재료를 남김없이 사용 할 수 있고
 
메뉴나 상차림에 대한 고민을 두번 할 걸 한번만 해도 되어서 좋았습니다만
 
혼자서 음식 해대고 상 차리고 설거지 하고 긴장하고 집청소까지 하니까
 
몸이 파김치가 되었습니다.. ㅠㅠㅋㅋ
 
 
남편님께선 심한 감기몸살에 걸려서 자리보전 하시다가
 
부모님 오셨을때 멀쩡한 척 연기하고 밥 먹고 나서는 또 드러눕고 말았습니다..
 
아프지 말라고 맛있는 거 열심히 하는데 정성이 부족한가봐요 ㅠ ㅠ
 
 
 
여튼..
 
결혼을 처음 해봐서:);; 집들이 음식 준비도 처음 해봤는데
 
처음 한 것 치곤 잘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답니당 ^ ㅡ ^ㅎㅎ
 
 
나름 동서양을 아우르는 메뉴로 준비해봤는데 괜찮은가요 ? ㅇ,.ㅇ
 
혹시나 혹시나 요리나 재료에 대해 궁금한 점 있으시면 리플 주세용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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