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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414 22일차, 스트랩 구매
게시물ID : diet_4406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불불불
추천 : 1
조회수 : 313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4/14 15: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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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아침 운동을 가지 못했다. 알람이 울리는걸 분명 들었는데 일어나질 못했다. 의식은 분명히 깼는데 말이지. 일어나지 못했다고 표현은 좀 정직하지 못한 말이고, 일어나지 않았다고 하는 편이 사실에 더 가까울 것이다. 이제 겨우 3주정도 생활패턴을 바꿨는데 벌써부터 지난 일상의 관성이 스물스물 저열한 밑바닥에서부터 올라오는 기운이 느껴진다. 좀 더 경계해야한다. 내일부터는 이런일이 없도록 하겠다.

2. 주말에 주문한 스트랩이 오전에 왔다. 화요일쯤 도착할 줄 알았는데 예상외로 오늘 오전에 받게됐는데 별거아니지만 기분이 나쁘지 않다. 스트랩을 산 이유는 데드리프트 때문이다. 뭐 얼마나 대단한 무게를 드는건 아니지만 전완근과 악력 문제로 쉽게 지치기 때문에 얼마 하지도 않겠다 하나 질러버렸다. 원래 오늘 하려했던 운동은 60kg 클린 앤 져크 였는데, 스트랩이 생각보다 일찍 오기도 했고 한번 써보고 싶은 마음에 데드리프트를 하기로 했다. 실로 몇년만의 데드리프트인지 마지막 데드리프트가 기억나지도 않는다. 몸무게가 지금 86kg근처니까 대충 90kg을 놓고 당기면 될 것 같아 들어보니 다행히 들린다. 오래전에 쌓아놨던 자세나 감각이 완전히 죽지는 않은 건지도 모르겠다. 데드리프트를 몇세트 하고 나니 기진맥진. 데드리프트, 스쿼트, 쓰러스트, 클린 앤 져크 같은 운동을 하는 날에는 다른 운동은 쳐다볼 수 조차 없을 정도로 진이 빠진다. 푸쉬업과 케틀벨 스윙 정도만 겨우 하는 수준. 트레드 밀로 운동을 마무리 한다.

3. 아침에 못간 산책을 저녁에 한시간 쯤 나가볼까 고민 중.


식사 : 아침- 청포도 한줌, 딸기 한줌, 바나나 3개, 우유 300ml, 삶은 계란 1개
         점심- 밥 반공기, 닭가슴살 150g, 마늘5쪽, 비엔나소세지 3개, 청포도 한줌
         저녁- 밥 반공기, 닭가슴살 150g, 삶은 계란 3개, 바나나 한개(예정)

운동 : 데드리프트 90kg (3-6-8-10-10-10-10-8-8), 케틀벨 스윙 200회, 푸쉬업 80회, 트레드밀 40분



PS. 스트랩 인증샷 

20140414_111229.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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