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먼저 박승주 국민안전처장관 내정자가 2013년 출간한 '사랑은 위함이다' 책속에서
명상을 많이 하는데 자신이 명상을 하는동안 바닷속이나 다른 나라에서 총 47차례나 다시 태어났고
그때마다 지구에 각각 다른모습으로 왔다고 밝히고
또 명상을 통해 동학농민운동 지도자였던 전봉준 장군이 자신을 찾아와서 '일성록'을 건넸다고 주장.
ㅋㅋ 죽으면 영혼이 메모리칩2개를 가지고 하늘로 ㅋㅋㅋ 영혼의 블랙박스 있다고도 하고요 ㅋㅋㅋㅋㅋㅋ
암튼 손석희 앵커도 김병준 총리 내정자의 제1호 추천인사가 하필 저런 사람인것을 보고
작심한듯 날카로운 질문을 합니다.
손석희: "국민의 안전문제를 박승주 내정자의 '명상'에 맡길수는 없는것 아니겠습니까?"
김병준: " ...옛날에 제가 데리고 있을때는 유능했었... (진땀..) "
손석희: (안쓰러운듯이 김병준을 쳐다보며) "더 한 얘기도 있는데 그것까진 질문드리지 않겠습니다. 전봉준 장군 얘기도 나오는데.."
김병준: " 아..예예....(후유~~)
부드러운 멘트에 칼날을 제대로 세워서 찔러주시는 우리의 손석희 앵커.
정말 시원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