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그것마저 2mb의 빅 피쳐 안에 다 들어가 있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요즘 야당 보면 너무 조심스럽죠.

 

국민들은 수십만이 모여서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고 있는데...

 

오히려 야당이 그걸 두려워하지 않나 할 정도로 너무 몸을 사리고 있죠?

 

이거 역시 2mb의 계산하에 들어가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하야/탄핵을 피하고자 하다면 결국 남은 수는 새누리당과 협의하여 거국내각을 구성하여 남은 임기를 꾸려나가는 건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박근혜의 공범인 새누리가 거국내각의 한 축이 될 수 있다는 거죠.

 

문득 이런 생각이 드네요.

 

그 인간에게 야당들도 놀아나고 있는 건 아닌지 말이예요.

 

앞으로 이 일이 어떻게 전개될 지 모르지만

 

박근혜가 하야를 거부하고 끝까지 버티려 할수록 2mb의 계획은 완벽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사실 지금의 사태는

 

경우로 보자면 박근혜 대통령은 당연히 사퇴해야 하는 것이고

 

새로 대선을 치뤄 새로운 대통령을 뽑아 헌정을 정상화시켜야 하는 거거든요.

 

헌데 그 당연한 요구를 야당들은 못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