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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글 '정치는 쉽다.' 에 대하여
게시물ID : sisa_4977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꾸준글러
추천 : 2
조회수 : 1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14 21:05:10
안녕하세요. 시사게시판에 꾸준글을 올리고 있는 꾸준글러입니다.

오유에 가입하고 꾸준글을 써온 지 어느덧 80회가량 되는 것 같습니다.

바빠서 잊기도 하고 까먹기도 했지만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습니다.

참, 이젠 이런 것도 감회가 새롭네요

그동안 꾸준글을 올리면서 추천도 받고 반대도 받았습니다.

딱히 추천이니 반대니 신경 쓰며 올리는 성격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오늘 올린 글에 아래와 같은 댓글이 달려있더군요

지금까지 제 글에 반대를 주신 분들 중에도 이분과 같은 생각을 하는 분들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여 이 글을 남겨봅니다.



' 아무리 정치의 범위를 넓힌다더라도 고작 한두 번 생각한 걸로 정치를 했다?

궤변 중의 궤변이죠.

'단순한 사고과정'에 불과한 행위는 정치행위를 한 게 아닙니다.

그저 '정치행위'를 하기 위한 '준비운동'일 뿐이죠.

말도 안 되는 꾸준글이 너무 오래가는 것 같아서 댓글 답니다. 쯧. '



정말 순수하게 글을 그대로 받아 들이신 것 같습니다. 제 글을 처음부터 봐 오셨다면 아실 겁니다만

이 꾸준글은 현재 젊은 층의 정치의식부족이 안타까워 시작한 글입니다.

정치에 대해 나 몰라라 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의식을 가지길 바라며 지금껏 써온 글입니다.

이런 장려, 독려하는 글을 쓰면서 아무것도 모르는 분들에게

지금 당장 촛불을 들고 청계천으로 나가라, 정부와 싸워라 라고 할 순 없는 노릇이겠습니까?

노무현 대통령께선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 '

저는 주제넘지만 노 대통령님이 말씀하신 깨어있는 시민을 만드는 일을 조금이라도 거들고 싶을 뿐입니다.

변화라는 게 조금. 아주 조금이라도 생각해보는 것에서 시작되는 게 아니겠습니까

혹시 압니까? 제 글을 보고 정치를 쉽다고 생각 하시는 분이 훗날에 변화를 가져올지….
 
 
 
필력 없고 두서없는 글 이만 마칩니다.

그리고 추천/반대 신경을 안 쓴다고 했지만

추천해주시고 댓글로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큰 응원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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