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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사람 여럿 살렸어요
게시물ID : car_444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일인물
추천 : 7
조회수 : 87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14 21:08:48
근데 차게가 맞나요? 버스도 차니까 차게에 쓰는게 맞는건가??
아니거나 문제시 혼자 짜장면 먹으러 가겠어요.




제가 부천에서 판교로 출퇴근 하는데 항상 타는 시외버스가 있습니다.
뭐 흔한 버스는 아니니까 찾아보면 금방 알 수 있으니까 굳이 번호는 언급하지 않을게요.



오늘도 퇴근하고 어김없이 버스에 몸을 싣고 카톡을 하고있었죠.

근데 청계IC 지나서부터 버스가 이상하더라구요 우측 차선 타려다가 끽!
핸들 미숙이라고 치기에는 조금 묘한 움직임..?

그래요 맞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다가 놀래서 꺾는 핸들의 그 급박함 그런게 느껴지더라구요



설마 하는 마음에 버스기사를 봤는데 막 고개도 돌리고 어깨도 돌리고 하길래 그래도 잠깨려고 하시는구나 했지만
그래도 저는 겁이 많음으로 살며시 휴대폰을 넣고 계속 예의주시 하고있었음.
머릿속으로는 이따 진짜로 짜장면을 먹으러 가야하나 밥을 먹어야 하나 고민하면서

근데 이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로 졸면 어떡해요 이 아저씨얔ㅋㅋㅋㅋㅋㅋ
좀만 더갔으면 가드레일 받을거 같아서 급박한 마음에 아저씨를 깨웠는데

아니 그건 그런데










왜 아무도 신경을 안써요?







님들 생명 님들이 지켜야죠 ㅠㅠㅠㅠ

왜 전부다 휴대폰 들여다보고 있음???ㅠㅠㅠㅠㅠ

진짜 특히 제옆에서 앞문에 기대있던 아가씨 ㅠㅠ그대로 받았으면 댁이 입원환자 1호였어요 ㅠㅠㅠ왜 힐끗 보고 옆문을 더 세게 붙드는거야아앙아안ㅇ말ㅇㄹ ㅠㅠㅠㅠㅠ무서우면 깨우라구요

어떻게 끝내야 할지 모르겠다...

운전 조심하고 대중교통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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