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우상) 가수가 아니라 '비지니스 딴따라'일 뿐인 것을..... 신념과 열정이 있는 진짜 '가수'들은 좋아해주고 관심가져줄 필요가 있지만, 그가 한국에 대해 짜증내고 싫어하든 어쨌든. 돈벌러 온 사람한테 굳이 열내고 관심가져줄 필요가 있을까요? 팬들은 연예인들을 우상화하게 마련이죠. 좋아라 하고, 이상형으로 삼기도 하고... 그렇기 때문에 연예인에게 (공인이라는 이름으로) 요구되는 것들이 많습니다. 단순히 돈을 위해서만이 아니라, 더 큰것들 말이죠. 남자 연예인이라면 군대에 관한거라든지, 남녀 불문하고 조국과 민족에 관한것들(어느 나라라고 안그러겠습니까만..) 등등.... 군대를 다녀온 대부분의 대한민국 남자들이 군대에 대해서 "씨X씨X"대는것처럼, 그도 나름 힘들어서 궁시렁대고 욕을 썼겠죠.... 뭐 그런거야 사람은 다 그럴 수 있으니까.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 연예인에게 요구되는것들을 자신들이 지키지 못한다면, 더이상 우상화될 이유도, 여지도 없는거 아닐까요? (물론 사과와 반성의 기회도 없는건 아니죠. 그건 그 자신들이 해결해나가야 할 일이죠.) 돈을 벌기 위해 온, 비지니스 마인드의 그에게, 분노하고, 비난할 필요는 더이상 없다고 봅니다. 다만, 무관심. 그리고 그가 반성하면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아량. 그것만이 우리가 할 수 있고, 해야할 것들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