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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에게 쓰담쓰담~~
게시물ID : freeboard_7569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동네아줌마
추천 : 0
조회수 : 1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14 23:18:33
먼저...소심한 AB형이므로 욕하시려면 뒤로가기 눌러주세요

나이는 굳이 밝히지않겠습니다
그냥...지나가는 동네아줌마?라는 정도만 말씀드릴께요

결혼한지는 13년차된 주부구요
13살많은 남편과 8살아들, 홀시어머니를 모시고
살고 있습니다 작년 5월쯤부터 시동생도 같이 삽니다

암튼...주말에 친정 다녀왔어요 지역은 패스~~
친정부모님 생신 사정상 늦게 챙겨드리게 되었네요
친구랑 친구신랑이 횟집을 해서
엄마께 여쭤보고 예약잡았습니다

맛난회 사드리고 엄마가 화장품이 다 떨어졌는데
아버지께서 머니를 안준다고 하셔서
지나가다 화장품가게가 문을 안닫았으면
들리자고 얘기했습니다

사실 가정형편이 그닥 좋은편도 아니고
저도 잘 사는편이 아닌지라 도와드리질 못합니다ㅠㅠ

화장품가게가서 세일기간인지라
스킨,로션,영양크림,비비크림 사드리고
동생이 껴들어서 필링젤 동생 한개사주고
전 프라이머 사궁ㅋㅋ 나도 껴서ㅋㅋ

그와중에도 돈 많이 쓸까봐 포인트 9천원있던거
써달라고ㅠㅠ어무이 안그러셔도 되는데...

엄마,아버지 좋아하시는 회도 사드리고
엄마 필요하다는 화장품 사드리고 나니
마음한켠이 왠지 모르게 뿌듯하네요

살아계실때 잘해드리자 이런 말 몰랐는데
요즘 들어서 실감하고 있습니다
제스스로에게 쓰담쓰담 칭찬해주고 싶습니다

ps.맞춤법이나 띄어쓰기 기타 등등...
다소 문법에 맞지않는말이 많더라도 이해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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