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연예인에게 엄중한 잣대를 들이대고 정치가한테는 오히려 약한 잣대를 들이대죠. 도덕적인것은 중요하긴 하죠. 하지만 일반 회사원이 음주운전했다고 너는 이제 아무런 직업을 가지지 못하고 빌어먹고 살아라 이러지는 않죠. 하지만 연예인한테는 그런단말입니다. 잘못한거긴하지만 어느정도 반성하면 복귀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연예인보다 정치가한테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야죠.
오~ 저도 어제 이글 쓰려고 했는데 ㅋㅋ 저랑 똑같은 느낌 받으신듯.. 다른분들은 '저때가 노홍철이 캐리하던 시절이다' 이러시는데 무도 한회도 빠짐없이 다 챙겨본 입장에서 편집된 영상에서 '토크' 부분도 노홍철 말고 더 재밌는 부분 많은데 토크 부분에서도 노홍철 위주로 편집.. 정말 노홍철 돌아 왔으면 하는 입장에서 이번 편집은 상당히 기대를 갖게 만드네요!!
음주운전 = 예비살인자, 졸음운전 = 예비살인자, 감기약 복용후 운전 = 예비살인자, 운전중 통화 = 예비살인자, 신호위반 = 예비살인자, 정지선 위반 = 예비살인자, 운전중 대화 = 예비살인자, 지병 있으면서 운전 = 예비살인자, 고령운전 = 예비살인자, 이렇게 쭈욱 비약해 가다보면 초보운전 = 예비살인자, 아니 아예 운전대 잡아도 예비살인자 죄에 대한 법적 책임은 치렀으니 무도 복귀 하든 말든 제작진이 알아서 할 것이라 봅니다. 음주운전 = 예비살인자 이니 절대 나오면 안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런 비약적 사고들이 대한민국 몇 %를 예비살인자로 만들지 생각좀 했으면 합니다.
법적으로 처벌 받았으면 그만이지 뭘 더 바라는 건지 차라리 자살이라도 하라 그러지 솔직하게. 예비 살인자들 모아서 화형이라도 시키라고 하지 왜. 양세형은 도박하고 바로 코빅도 나오드만. 무도가 뭐라도 되나 그냥 예능프로그램이지. 진지하다 진지하다 욕해도 그렇게 만드는 건 다 무도충들임.
아니 왜이리 무도한테만 엄격함? 노홍철 복귀했음 좋겠음... 이란 글 보면 전 반대로 아니 이분들은 왜 무도한테만 관대하지? 라고 생각이 들어요 여기서 찬성 또는 반대 해도 결국 제작진이 정할꺼고 복귀대면 남들 다 까듯 까는게 맞지 않나요? 아니면 조흉기건 뭐건 나올때 뭐라하지 말든가 그래야죠 실질적 사고는 안낸 음주운전자? 라고 감싸기는 하지 않았음 좋겠어요 잠재적살인마란말 이제 지겹다는 댓글도 노홍철 글에 종종 올라오는데 이건 진짜 아닌거같음..
"왜 무도한테만 엄격하게 잣대를 들이밀지?" 의 올바른 결론은 "노홍철에게 관대해져서 노홍철을 복귀시키자." 가 아니라 "다른 프로그램에서도 음주운전한 사람들은 방송 못하게 해야한다." 가 아닐까요? 이중잣대를 싫어하시는건 이해가 가는데 이중잣대를 엄격한 잣대로 통일하자는게 맞는 결론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