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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경상도 남자였다.
게시물ID : humorstory_781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광재떨이
추천 : 11
조회수 : 35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09/20 19:33:48
한동안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다가 낙향해 최근엔 사투리가 낯설었던 나였다.

하루는 집에서 놀고 있는데 엄마가 일을 시켰다.

엄마: 야야 청소 쫌 해라.

나: 아빠... 아빠... 아니다.(정말 하기 싫어서 아빠한테 시키라고 말하려 했다)

말을 하려다가 말문이 막혀서 그냥 빗자루를 들었다. 그런데..

엄마: 머라카노? 말을 똑바로 해라 머라고?

나: 아빠한테시키라꼬그칼라칼라꼬케찌

말해놓구 나서 도대체 말이 되는 소린가 의심스러웠다. 

그런데 .. 말이 되었다...... ㅡㅡ;


말이 된다고 믿는분 -----추천
말이 안된다는 분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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