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아버지가 깨우셔서
차 꼬라지(?)가 왜 저런지 말씀하시길래
1차 멘붕
대충 옷 걸치고 나가보니
누군가가 야무지게 운전석 앞 문짝 뒷문짝 뒷휀다까지 해드셔신 모습보고
2차 멘붕
아버지 차 블박, 제 차 블박 (아버지 차 맞은편에 제 차 주차)
확인하였으나... 어제 밤 12시에 주차 했는데 그 이후 사고 영상이 없어
3차 멘붕
결국...블박 영상 역주행하다보니.. 어제 낮 11시에 사고 발생..
그것도 모르고 전 오후 2시에 차를 가지고 출근후 밤 11시 50분 퇴근할 때까지 사고 사실 인지 못했네요..
사진은 사고 후 가장 번호 잘 나온 캡쳐 사진과 사고 후 차량 상태 확인 하는 장면( 이후 도주 )
제 차 사진 입니다.
9시 되면 씻고 경찰서에 가서 지인분과 얘기를 좀 해봐야겠네요
ps. 차주 연락이 되면 어떻게 하는게 가장 현명할까요?
ㅇㅅㅈ까진 아니더라도
대낮에 주차된 차량을 사고 후 그냥 도주라....
혹시나해서 글을 더 남기면 해당 도로는 왕복 2차선 도로이긴 하나
제가 살고 있는 아파트 진입로(200여세대)라 차량 통행이 많은 도로는 아닙니다.
아. 그리고 파란색 포터 5334 같은데 앞 자리 확인 보이시는 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