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이야 머리숫자가 안되니깐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니 그렇다 쳐도
하야에 대해서도 주저하는 건 왜일까요?
60일내에 대선을 치루기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네 뭐네 하지만...
아니 그럼 함 생각을 해 보세요.
만약의 유고사태가 벌어질 경우에도 그런 거 들이밀면서 딴 소리 할 수 있나요?
어떻게든 치루어야 하는 일이거든요.
그리고 지금
비상시국 아니가요?
대통령이 되어서는 안될 자가 지금 대통령 자리에 앉아 있습니다.
이것만한 비상시국이 또 어디있나요?
게다가 하야는 국민의 열망이지 야당의 뜻이 아닙니다.
헌데도 역풍이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주저주저하는 모습이 참 답답하네요.
국민이 깔아준 기회도 이렇게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미적거리다가
차기 대선에서 엉뚱한 자에게 과실을 주게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