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디아3 처음 오픈 때 부터 지금까지 쭉~ 은 아니지만 확팩 나오고 난뒤 하루 4시간 정도는 꼬박 하고 있는
청년입니다.
몇 일 전이지만, 글을 안올리려고 했지만 한자 끄적여 볼께요... 너무 어이가 없는 일이라..허허..
직업은 악마 사냥꾼이라 그 날도 친구와 함께 겜방을 가서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바로 뒤에 있던 악마사냥꾼이 디아를 하는걸 유심히
보다가 접속을 했지요.
그 분 클랜은 <대구광역시> 였습니다. 저 역시도 대구 사람입니다.
전 항상 접속하면 오유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이런저런 파티도 구하고 소소한 얘기를 하면서 즐기는데
어느 한분이 <대구광역시> 클랜을 달고 한다는 말이
"난 대구 엿먹일려고 여기 클랜 가입했다" 라고
하더라구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그말은 좀 듣기가 그렇다고 하니까 무슨 웃자고 한 얘기를 죽자고 달려드냐고 하더라구요..
그 커뮤니티에 있던 다른분들도 좀 그러셨는지 듣는 사람이 기분이 안좋다면 사과하고 넘어가면 될것을 왜 싸우냐고 하길래
전 바로 뒤에 <대구광역시> 클랜분 계신다고 했더니 그 분 아이디를 묻는겁니다.
그래서 말을 해주고 뒤를 살짝 봤는데 귓말을 막 하더라구요 그분한테 그 내용까지는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그러고 다시 오유 커뮤니티에다가
"말 해놨으니 인사라도 하시지요" 라는 겁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참 어이가 없어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도중에 또 다른분이
"난 저번에 대구여자한테 차여서 대구는 엿같다 뭐 같다" 라면서 옹호를 하더라구요..
아니 차인건 그 사람 인성문제인지 무슨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차인거 가지고 대구사람을 싸잡아서 욕하는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옆에 있던 친구도 열이 받았는지 말로 대응을 하는데
비유를 하는게..
"편의점에서 일한다고 해서 편의점 알바를 욕할 수 없잖느냐"
라는 비유를 합니다..
제가 이해력이 떨어지는건지 방금 그 일과 편의점은 무슨 관계가 있는지 묻자
"아닌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러고 뭐 보기 싫은 사람은 차단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함께
차단했습니다. 그러고 뒤에 있던 광역시 분과 돌아볼 때 딱 마주쳤는데 살짝 눈 인사 정도만 하고 말았습니다.
너무 어이가 없고 황당한 일이라 한자 끄적여 봐요,
모두들 득템 하시고, 성역에서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