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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년동안 같이 안 사니까
게시물ID : gomin_10634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답답이
추천 : 0
조회수 : 37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4/15 11:19:47
그때쳐맞던  싸대기마저  그립네

사람이란게  이런건가

허구한날  엄마때리고  우리가족한테  같이죽자하고

13살부터  아빠가  바람펴서  같이  안살고

가족이  말  안해줘서  모르고  감으로만  대충

눈치채고  있다가  중학교때  모든  사실을  알고

바람이라는  것에  트라우마가  생긴  사춘기로부터

아빠를  증오하기  시작한  날부터  약  5년이  

지난  뒤  나보다  두살어린  옛  여자친구가

내  후배랑  떡칠때  그냥  헤어지는걸로  

용서를  했던  내가

왜  아빠가  그리워지는  감정이  생기는지

나도 내가  이해가  안간다

사람이란게  그런건지  참

화가  나네  시발....그  새끼가  우리가족한테

해준게  뭐가 있다고  보고싶은지  에휴  썅

내가  나한테  화나네

지금  엄마랑  누나랑  살고있는  이  가정이

제일  행복하지만  나도  한번쯤은

엄마아빠  다  같이  사는  평범한  가정에서

살아보고  싶다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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