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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수능445549 올해수능 중대안정11211
게시물ID : boast_78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야우리야
추천 : 16
조회수 : 1329회
댓글수 : 49개
등록시간 : 2013/11/07 23:53:17
기특하다.
성적보다도
내가 최선을 다할수 있었던 사람이란 사실이
기특히다.
장하다.
정말 처절한 한해였다.
쓰러질것 같아도 샤프를 지팡이 삼아 버텨냈다.
죽을것 같을땐 죽기로 버텨냈다.
과거 나태하고 한심했던 내 모습에서 벗어나기위해
내가 바라는 내모습이 되기위해
습관을 바꿨고 마음도 바꿨고 행동도 바꿨다.
초반엔 열정으로 중반엔 독기로 후반엔 관성으로 다 참아냈고 이겨냈다.
모두들 나를 믿지않았지만
나만나를 믿었다.
선생님도 친구들도 심지어 부모님도 안믿었다.
나만 나를 믿었다.
봐라 나도 할수 있지 않느냐
당당히 외치고 싶었다.
 
 
 
봐라 나도 할수 있지 않느냐
 
 
 
 
아직 끝나지 않았다. 남은기간 최선을 다해서 고대까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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