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장황하게 썻다가 간단요약버전으로.
친구1 / 친구2 / 본인 셋이 15년 넘게 친구...
친구1 딸2 개념엄마
친구2 아들1 맘충까진아닌데 가끔 (??)할 때가 많아요. 좀 유별나기도 하고...
세부부가 년에 3-4회정도 생일나 연말 연초에 밥을 같이 먹어요.
제가 셋중에 시간적여유가 많아서 식당 리스트를 링크하면 셋이 상의해서 고르는 방식으로 항상 정해왔는데
친구2 아들이 아토피와 특정음식 알러지가 있어서 친구2에게 식당을 정하라구 했어요.
처음에 뭔 체험을 하러 가자고...저는 애도 없는데?? 잘다녀오라고 말해줬더니
두번째도 뭐 비슷한거 애기들은 놀고 엄빠들은 밖에서 차마시고 그러는데 말하길래
난 애 없으니 너나가라고 그랬거든요..
밥먹으면서 애들놀게하고 야외고 좋지 않냐고.....애들 위주가 아니고 둘다 할 수 있는공간이라고..
하....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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