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안양에 있는 학의천(한참 인기 좋았던) 뚝방길을 좀 걸었습니다.
자전거 참 많더라구요.
쌩쌩달리는 분도 있고 느긋하게 달리는 분도 있고..
어제 너무 짜증이 나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헤드라이트를 조금 아래로 내려주시기 바랍니다.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보다 아직은 도보로 산책하고 런닝하는 분이 많습니다.
자전거 타는 분들의 안전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눈뽕맞고 앞이 안보이게 되는 상황이 생깁니다.
제가 2008년도에 자전거 타다가 오른쪽 무릎 슬개골이 뿌셔져버렸던 기억이 있어서 자전거가 참 위험하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안전이 최우선이지요. 안전 장비입니다 헤드라이트는 밤에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사람과 같이 공용으로 다니는 도로에서는 속도를 줄여주시고 헤드라이트는 조금이라도 아래쪽으로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