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영 기자
기사입력 2016.11.08 15:45:02
지난 1일 SBS에 출연한 손학규 더불어민주당 전 상임고문은 '총리직 제안이 오면 어떻게 할 것이냐'는 질문에 "누가 됐든지 나라를 책임져 달라고 하면 같이 적극적으로 임할 것"이라며 "나라를 바꿔 나가자는 자세가 확고하면 어떤 누구도 제의를 거스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손학규 전 상임고문은 지난 2014년 7월 30일 수원병 재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김용남 후보에 패하고 정계를 은퇴했다가 최근 복귀를 선언했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전원책 변호사도 "거국 내각총리에 손학규 얘기가 거론되고 있다"며 "이번 최순실 국정논단 사태가 터지면서 존재감이 드러났다"고 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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