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가 하루 바이올린 교육시킨다고 데려왔던 그 선생님, 보다가 엎어버릴 뻔했어요 진짜.
으와 무슨 어린 애들 안 가르쳐 본 사람도 아니고 애가 흥미를 가질 만한 수업을 먼저 진행했어야지
틀에 박힌 방식만 반복하고 애가 흥미를 잃어서 산만해지니까 애가 왜 저러지, 하는 식으로 행동하고..
타블로가 하루 바이올린 전공 시키려고 하는 것도 아니고 애가 하도 바이올린 바이올린 노래를 부르니까
가르쳐 주면 좋겠다 싶어서 선생님 부른 것 같은데, 진짜 보면서 열이 확 뻗쳤네요.
이론 물론 중요하죠. 근데 애가 바이올린으로 소리 내는 걸 더 좋아하면 소리 내는 걸 먼저 했어도 되는 거 아냐.
저건 애가 버릇이 없고 그런 문제가 아니라 그냥 선생을 못 가르치는 선생을 데려온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