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알고지내는 사이인 아이가있었어요
걔가 저를 어떻게 생각했을지는 모르지만
저는 그애를 멋있는 여자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제이상형이 멋있는여자....
그래서 호감을 갖고있는 그러한 상태였는데
어느날....
친구들과 술을 먹고있는데...
저는 술을 별로 안먹은상태고요...
이제 정리하고 집에갈려고 하고있는데
문자가왔어요
이름이 홍길동이라고 치면
"홍길도ㅂ"
이런식으로요...
근데 그전에 30분전쯤에
정확한 문자로 뜬금없이 뭐하고있어요???
이런문자가 저 술먹는사이에 왔었더라구요
저는 모르는 상태고 "홍길도ㅂ" 란 문자와함께
같이 본거죠...
그래서 걱정되서 바로 전화를 했는데
혀 완전 꼬부라지는 소리로
"저 멀쩡해요~~~~ 왜요~~~~ 취해보여요??"
그리고나서
"저 오빠 커플들한테 둘러싸여서 있어요~ 와줄수 있어요??"
이렇게 물어봐서 1분쯤 생각하다가
간다고 했죠.....
저는 집에가는걸 포기하고 찾아갔는데
왠걸~
애는 생각보다 멀쩡한상태;;;;;;;;;;;
저 오는 사이에 술이 꺳다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술좀 먹고
새벽에;;; 어쩌다보니 노래방을 가게 됐어요;;;
근데 전에 술먹어도 안그러던애가 갑작이;;
스킨쉽이;; 손잡고 팔짱끼고;;
노래방가서는 저한테 기대서 노래듣고........
근데...
다음날부터
문자보내면 답장은 오긴한데
내가 언제 그런적이 있었냐는듯;;
완전 무관심하더라구요;;;

친구들은 100% 밀당하는 거라그러고....
저는 원래 밀당같은거 왜하는거야??? 이런 스타일이라........
이해할수가 없어서......
그 여자애도 호감이 있는걸까요???
그냥 술취해서 객기부린걸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