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운동 일찍 다녀왔어요!!
택배아저씨가 7시부터~10시 사이에 도착예정이라고 문자주셔서..
7시부터 10시까지 쭉 아저씨만 생각하라는건지... *-_-*
● 아침: 8시 (오늘의 단백질은 무너!!)
야채스프 한잔 + 사과 껍질채 2쪽
찰흑미 찰현미 밥 (종이컵 1컵) + 두부 버섯 무 된장찌개
브로콜리 + 무채무침 + 시금치나물 + 우뭇가사리 묵 + 문어숙회
● 면역력 약 1포 (20kcal)
● 점심: 2시
호박고구마 작은 덩어리 1개 + 딸기 3개 + 방울이 5개
오이 1/4개 + 생아몬드 5개 + 블루베리 7알
코코팜!!
디게 맛있었어요!! ^ㅠ^
젤라틴 덩어리 6%...
칼로리도 함 봐주시고..
근데 봐도 볼 줄 몰라서ㅋㅋ 보고 걍 머금 ㅋㅋㅋ
● 근력 운동
- 옆구리 : 30
- 벤치 딥 : 30 / 30 / 30
- 팔굽혀펴기 (무릎대고) : 40 / 30 / 30
- 덤밸 킥 백 (1kg짜리 아령들고) : 40 / 40 / 40
- 크런치 : 40 / 40 / 40
- 레그 레이즈 : 40 / 30 / 30
- 힙업 양쪽 10번씩..
근데 힙업운동은 아무리 해도 엉덩이에 자극이 전혀 없어요;;
그냥 배 운동 하고 나서 아픈 허리 펴준다는 생각으로...
허벅지 운동은 따로 안하는 이유는
유산소 운동 할 때 산에 있는 긴~ 계단 몇번씩 오르내리고 나면 자연스레 바깥허벅지+안쪽허벅지까지 뙇!! 생기기 때무네...ㅎㅎ
저녁엔 두릅!!
할모니랑 시장 데이뚜 하고 나면 먹을 것이 풍성해져용 ㅎㅎ
문어숙회랑~ 우뭇가사리묵이랑~~ 다 내가 좋아하는 맛난 것들!!
● 저녁: 4시
노란콩 시루떡 반장 + 두릅 + 문어숙회
에너지바? + 귤 반개 + 우뭇가사리묵
떡 + 떡 + 떡...^^;;
시간도 애매하고..
이걸 저녁이라고 해야 하나, 군것질이라고 해야 하나...
두릅 두릅~ 초고추장에 찍어서 냠!!
푸릇푸릇하고 쌉싸름한 향~
예전엔 두릅 먹을줄 몰랐었는데, 먹어보니 맛나네용!!
살 겁나 찐다는 에너지바..
전에 어떤 다게분께서 이런거 직접 만들어 드신다고.. 그거 보고 나서 먹고 싶었어요 흑 ㅠㅠ
● 면역력 약 1포 (20kcal)
● 유산소 운동 : 짧고 굵게! 빠르게 뛰기 1시간 반!!
택배아저씨 오실까봐 조마조마해서 얼른 뛰어갔다 왔어욬ㅋㅋㅋㅋ
게다가 오늘은 마트고 쇼핑센터고 다 문 닫는 날이라 구경할 것도 없어서 ㅎㅎ
맨날 문 닫혀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맨날 일찍 다녀올텐데...
구경하느라 중간에 자꾸 멈춰서서 느릿느릿 걷게 되고.. 운동 효율 떨어짐 ㅠㅠ
오늘은 첨으로 밝을때 뛰니까 기분이 이상했어요 ㅎㅎ
사람들 북적북적.. 걸리적 걸리적...
역시 뛰기에는 깜깜할 때가 좋아용!! .....쌩얼도 안보이고...
그리고 요즘 제가 이상한 버릇이 생겼는데
평상시에 걸어다닐 때에도 파워워킹으로 걷게 된다는 점 ㅋㅋㅋㅋ
얼굴살 다음이 팔살 빠질 단계라고 해서
더 빨리 빠지라고 팔을 아주 힘차게 휙휙 흔들면서 다니거든욬ㅋㅋㅋㅋㅋ
무슨 여왕님 행차하듯이.. 사람들이 내주먹에 맞을까봐 다 비켜서줌... 민폐 쩜.....^_T
미친냔같이 이상하게 걸어댕기니까 사람들이 자꾸 쳐다보지만..
한번 스치고 다시는 안 볼 사람들인데 뭐!!
잠깐 챙피하더라도.. 난 내 팔살을 걷어내겠숴!!!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