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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트림
게시물ID : phil_874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nknownVodka
추천 : 4
조회수 : 58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4/04/15 20:12:13
제 생각에

저는 티브이를 잘 않봅니다.
컴퓨터가 있고 어릴적부터 별 재미를 못 느껴서 않본지 꽤 됬습니다. 
그래서 세상 돌아가는 일을 잘 모르른데, 오늘 아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의 열변을 듣고 생각을 하게 됬습니다.
요즘 우리의 이웃들 중에서 짐승도 하지 않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답니다. 
한 아버지가 부인과 이별한 다음에 자신이 맡아서 키우겠다고 하던 아직 2살도 않된 아이를 피시방을 전전하고, 찜질방에서 지내느라
굶어 죽였다고 하더군요, 근데 그것을 집으로 돌아와 확인을 하고도 냄새가 나니까 베란다에 놓아둔 다음 다시 집을 나와 생활을 한뒤 결국
냄새가 심해지자, 가방에 넣어서 쓰래기통에 버렸다고 합니다. 결국 아이의 어머니가 그의 상태를 확인하기를 요구하자 실종되었다고 거짓말을
지어낸 뒤에 이 신고를 받은 경찰이 수색을 하던 도중 진실이 드러 났다고 합니다. 
또 한가지는 한 아이가 말 그대로 맞아 죽었다는 소식 이였는데, 비겁하게도 저항할 능력도 없는 이 아이를 죽인 범죄자가 그의 부모였다는 사실 
이였고, 문제는  이 아이가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경찰과 이웃 정부의 기관이 알고도 막지 못하였다는 사실에서 정점을 찍었습니다. 
그는 이 두가지 사건에 인간적으로 분노 했지만 그의 화남에 기름을 붓고 부채질을 한것은, 그것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 였습니다.
언론쟁이 (그는 이표현을 글을 사용할 자격이 없는 사람이지만 글을 쓰는 사람에게 쓰곤 합니다.) 들이 이 사건의 본질인 사람에 대한 폭력을
나타낼 수 있는 단어들을 사용하지 않고, 우리의 잘못된 지식을 강화 시키는 계모 라는 단어를 썻다는데에 좌절과 극도의 분노를 느꼇습니다. 
"이 일은 우리가 얼마나 폭력이란 것에 대해서 무감각한지 명확하게 그 사실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사회에서 교묘하게 이것을 이용해서 자신의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다는 결론에 우리는 도달 해야 합니다. 사람이 다른것은 당연 하지만 때로는 한 사회 내에서 사람들간에 하나의 규칙을 가지고 공동의 
행복을 위해서 움직여야 합니다. 누군가 그 행복을 위협한다면, 우리는 그를 단기간에 바꾸기 위해 폭력을 쓰곤 했습니다. 인간이라면 그래서는
않됩니다. 그와 오랜 시간 대화를 해서 그 스스로 움직이게 하거나  그가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을 공감하고 같이 울어 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자기 자식 자기가 때리는데 니가 뭔 참견 이라며 되려 화를 냅니다. 사람은 나이가 어리던 많던 사람이고 일 인은 일인의 몫을 가져야 합니다. 그 맞아 죽은 아이 하나, 알고도 못막은 경찰이나 정부나, 우리나 정당합니까?"
"내가 볼때마다 웃긴게 왜 고등학교 까진 졸라게 학생을 패면서 대학생이 되면, 교수가 누굴 때리거나, 성추행을 하면, 그난리 부르스를 치는지,
고등학교만 가봐도 폭행이나 성추행이 선생들에 의해서 일어나지만, 표면으로 잘 드러나지도 않고, 오히려 학부모들이 암묵적으로 동의 합니다."
"명심하십시요, 인간이 인간을 어떤 조건에서도 때리는 순간 맞는 사람이나 때린 놈이나. 짐승이 됩니다."
문제가 없는 사회는 없지만, 적은 사회는 있고 그 사회를 만든것은 사람입니다. 
우리는 늘 좋은 사회의 본받을 점만 보고 그것을 얻기위해 구성원 모두가 얼마나 뼈저리게 반성하고, 발생한 문제에 대해 많은 시간 생각하고
비교할수 없이 큰 입장의 차이를 가진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었는지는 보려하지도 않고 보여 주지도 않습니다.
시간은 이제 나의 심장에 비난의 칼을 돌릴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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