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은 가볍게(!) 몸은 무겁게
반포까지만 샤방하게 다녀오리라 마음을 먹었건만
잠실 / 음? 바람약간 역풍이군 바람자루도 괜찮아!
잠실대교 지나는 순간 / 으얽얽얽
성수대교 / ㅆ....... !
동호대교 / ㅆ!!!!!!!!
결론은 여태까지 그래와꼬
아패로도 계속 역풍 -_-a
아무튼 청담대교에서 부터 져지 빼입은 검흰 데칼의 scott 로드 타시는 분이 보란듯이 추월하고는
바로 내 앞에서 물통을 꺼내 마셔주시는 만행을 저지르시는데 (=_=?)
추월하려고 하면 블로킹 (-_-a)
그리고 추월하고 나면 다시 추월하고는 또 물을 마셔주시는 만행 (-_-+)
그렇게 엎치락 뒤치락 하다 동호대교에서 풀 가속으로 점백시킨건지 다른데로 샌건진 모르겠지만
반포까지 가는데 보이진 않더군요 -_-
도대체 추월하고 나서 보란듯이 블로킹하고 물을 우아하게 오버로드 처럼 마시는건 머하는건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