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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에 질리긴 질렸나봐요.
게시물ID : sewol_78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태연
추천 : 0
조회수 : 32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0 04:16:42

만약 세월호에 어디 장관의 가족이나
대기업 손주나 가족들이 탑승해 있었다면
그랬었대도 진행이 지금처럼 미적지근하게 이루어졌을까?

이런 생각이 드네요. 
설국열차 생각도 나고...
어차피 그들에게 우리는 꼬리칸의 퍼센티지를 채우는 그냥 숫자 한두개에 불과할 거라는 생각
근데 이게 비관론이 아닌 사실일 거란 확신이 들게 하는 정부의 숱한 움직임들...



그냥... 너무 속상해요. 
자기 자신보다도 어르신이나 어린아이들부터 챙겼던 예쁜 아이들이
이렇게 허무하게 우리 곁을 떠날지도 모른다는 게. 
그 아이들이 춥고 어두운 곳에서 기다리는 동안 맘 졸이는 것 외에 아무 것도 못한다는 게...

정말 여러모로 복잡하네요...
다들 멀리 가지 말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곁으로 돌아와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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