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저 같은 분 계시나...하고 저만의 고민을 올려봅니다.


언제부턴가 제 몸을 긁고 있다가 느낀건데요

예를들어 갑자기 막 손가락 옆이 무지하게 미친듯이 간지러워서 긁다가
너무 못참겠어서 손톱으로 손가락 옆부분을 꾹- 누르면 
손가락에 자극이 옴과 동시에 느닷없이 옆구리어딘가가 바늘로
찌르는듯한 자극이 느껴지거나 하는경우에요..ㅎㅎㅎ

또 언제는 팔뚝이 가려워서 긁다가 손톱으로 꾹누르면 귀 뒤가 
찌릿하고 자극이 느껴지거나 
복숭아뼈 위의 발목을 꾹 누르면 왼쪽 겨드랑이 안쪽이 따끔하다던가..ㅎㅎ
몸의 어느 한 부위를 자극하면 저~언혀관련없는 부위가 동시에
따끔하네요 ...

그래서 어릴때부터 저는 마치 무협영화의 주인공처럼
혼자 맥을 짚듯이 몸의 여기저기를 손톱으로 찔러보고 
서로 연결되어있는 부위는 어딘지 찾아보곤했답니다..ㅎㅎㅎ

저같은 분 어디 안계시나요 왜그런건지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