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여성분들이 생리통으로 고생하시죠? 저도 10대때부터 생리통으로 아프고 바닥에 눕고 먹어도 소화도 안돼 체하고 고생했었어요. 근데 생활방식 몇가지 개선으로 이젠 생리통이 없어요!
생리통은 사람마다 이유가 다르지만, 내 환경엔 힘들다고 생각돼도 실천해보면 100명 중 1명이라도 나아질 수 있잖아요? 내가 안되니 다른사람도 소용없다 이런식 말고ㅠ.ㅠ 일단 꾸준히 해보면 달라지니... 그 지옥에서 해방되니 해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요!
1. 환경호르몬 양을 조금이라도 더 줄인다. 커피 테이크아웃컵 대신 머그, 유리잔 혹은 텀블러에 받아마시면 커피의 향과 맛도 더 좋고 몸에도 좋아요. 전자렌지에 랩, 비닐, 플라스틱관련 물질 넣고 돌리면 안돼요. 참고로 환경호르몬이란게 저도 여러 책 보며 공부해봤는데 생각보다 무서워요. 어떤사람에겐 암도 일으켜요. ㅠ..ㅠ 특히 여자에게 나쁘구요. 우리 몸 소중하니 무조건 끊는 건 못해도 하나라도 줄여요~ (ㅍ죤스프레이 페ㅂ리즈 섬유유연제 이런것도 환경호르몬 덩어리에요!)
2. 화학흡수체 들은 생리대를 되도록 안 쓴다. 바쁜 분들 이거 어떻게 하냐고 하죠... 부지런한 분들은 면생리대 짱! 게으른 전 나트라케어로 바꿨어요 상대적으로 비싼게 문제지만 요리저리 할인받아 구매하면 그리 차이 안나고, 생리통과 내 유흥비를 비교해봤을때 전 생리통완화가 더 중요했어서... 한달에 치킨 한두마리 줄이면...!
3. 인스턴트 덜 먹기 라면사랑 편의점 죽순이였던 제가 인스턴트를 끊어보니 생리통이 사라지는 마술... 왜 난 이런 맛있는걸 못먹고 살아야하냐!!! 싶었는데 점점 생리통이 줄어드는 걸 보고 내 소중한 몸 그동안 내가 너무 막대했구나 싶어 미안했어요.
내 상황이 이런걸 지키기 어렵다고 방어하기보다 효과가 없더라도 일단 해보면 좋을거같아요! 일보다 돈보다 무엇보다 소중한 게 내 몸이니까요~! 전 생리통 떠나 전반적으로 몸이 좋아졌어요!
참고로 전 20대 후반 야근을 밥먹듯하는 나름 바쁜 직장인이에요. 현실이 힘들어도 인식만 바꾸면 해볼 수 있어요! 왜냐면 우리 몸이 제일 소중하잖아요! 생리통은 내 몸 어딘가 문제가 있기에 알려주는 적신호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