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탐정 특집
프로파일러의 등장과 무도 멤버들의 추리게임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리고 본격적으로 탐정/용의자들로 나누어서 서로 두뇌게임을 하면서
엄청나게 재미있을꺼라고 예상되었으나... 당시에 무한도전에서 천천히 빛을 내기 시작한 길의 활약이 너무 도드라져서
길의 분량만 커트하고 내보내지 못해서 못본 특집
2) 여드름 브레이크2
도둑들 특집에서 이어진 여드름 브레이크2.
그리고 여드름브레이크1의 추억을 떠올리며 이번엔 시청자들과 함께 만들어나가는 또다른 레전드를 기도했으나
노홍철의 하차로 무산된 특집.
아이러니하게도 돈가방을 가지고 튀어라2의 기본 컨셉이 여드름 브레이크였다는 걸 생각한다면,
만약 7인의 무도멤버들이, 더군다나 모두의 예능감이 상당히 올라온 시점에서 새로운 여드름 브레이크2가 찍혔다면 얼마나
레전드가 나왔을지...
3) 무한도전 응원단 특집
월드컵시점, 바로 길이 하차하기 직전 시점인데,
아시는 분들은 아실거임. 콕콕댄스, 길이 작곡한 진짜 좋은 곡까지.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제동의 활약으로 재미있긴했지만, 7인의 멤버가 있었다면 얼마나 다양한 아이템이 브라질에서 나올 수 있었을까
궁금함..
무한도전 if 특집이 생각나네요. 만약 길, 노홍철이 음주운전을 안했다면?
지금 무한도전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젠 돌아갈 수 없겠죠. 길이 돌아올 가능성은 전무하고 그나마 노홍철조차도 힘들다고 수차례 말했으니까요.
그립네요. 진짜 옛날 무도만 얼마나 많이 보는지.. ㅋㅋ
개인적으로 진짜 가장 많이 웃었던 특집은 와이키키 브라더스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