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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권후보로서 문재인.. 현재행보..
게시물ID : sisa_78180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데굴x2
추천 : 2/23
조회수 : 1430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6/11/09 08:36:21
문전대표님이 어떤생각으로 현재의 행보를 보이시는가와는 별개로... 개인적으론 이번 행보로 표를 아주 많이 잃으셨다는 생각입니다. 

그간 나름대로 이분이 한국정치의 대안인물이라 생각해온 입장이엇는데... 도대체 이런 대한민국사에 길이남을 사단을 두고도 원칙도 소신도 없이 정치적 이익을 셈법하며 우에해야욕을안먹을지 갈팔질팡 하는모습으로만 비치니.. 이분이 구태의연에서 탈피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참리더에 가까운 분이 맞앗는지.. 이젠 더이상 믿음이 생기지 않네요.

정치성향은 어떻던 본인들의 원리원칙에 따라 할말은 딱딱 하던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전 대통령들과 너무 비교가 됩니다.


 아래글중에 한분이 현재 당입장에서 하야를 외치면 정쟁으로만 비칠뿐 최순실사태에로 논점이 잡히지 않아 올바른 선택이 아니라는 요지로 쓰신글을 보았는데요. 제 생각은 완.전.히. 반대입니다. 

오히려 현 야당이 주도권을 쥐고도  사건을 올바르게 해결할 단초를 제공하지 못해 최순실 꼬리자르기라는 최악의 시나리오로 빠졋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이번 최순실의 국정농간 사태의 본질은 그간 한국정치가  축적해온 불투명한 권력집행과 검찰의 정치비호라는 구조적 문제에서 발생한 것이지, 입놀리기 좋아하는 기자들의 말마따나 샤머니즘이나 대통령의 정신병적 의존증이 근본문제가 아닙니다.

 

미르재단 수사과정에서 나타나듯 권력인의 부정비리를 어떻게든 은폐하고 그를 통해 한자리를 보존받으려는 검찰 및 검찰총장시스템 개혁, 그리고 정부기관 기자실을 개방하여 각종정책 시행경위와 그 장단점을 검증하고 투명하게 시민에게 공개하는 과거 노통이 도입했던 오픈프레스 제도등을 검토하며 권력에 비리가 발붙을 기미가 없도록 국가시스템 전반을 더 건강하게 개혁해야하는 것이 이번 최순실 사태를 해결할수 있는 근본적인 처방입니다.

역대급으로 드러났지만 늘상 있어왓던 대통령과 대기업자본과 검찰과 방송과 국회 권력인들의 더러운 결탁을 해결할 리더십을 누구도 보이고 있지않은 가운데 기존의 새누리당과 보수언론, 수구계층은 후진한 시스템은 보존한채 정신이심약하고 사이비종교에 빠진 여인2명이 벌인 역대급 헤프닝정도로 사단을 마무리하려 하고있습니다. 언론사의 기사동향에서 이미 수구세력의 출구전략 조짐이 보이네요..

앞으로 최순실사건.. 이런 일이 다신 발생하지 않고 진실로 국민이 국가의 주인인 성숙한 민주주의국가로 이나라가 성장하는데에 국민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이 국민적 관심과 염원을 이루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거 있는 사람이 현재 야당의 국회의원들과 문재인전대표님입니다..

 야당은 국민적염원이 무엇을 향하는지.. 그 시대정신을 잘 읽어주길 바랍니다.. 현재의 시대정신이 무엇을 향하는지 읽지 못하고 정치적셈법만 계산하다가 적당한 이익을 입에물고 현사태에 타협을 해버린다면.. 최대의 기회를 놓친 반동으로 내년 대선에서 문후보는 대권에서 승리를 기대조차 할 가망이 없을 것입니다.. 현재까지는 크게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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