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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대학입학 전형 관련 JTBC 뉴스에 대한 글...
게시물ID : sisa_7818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nicepirate
추천 : 1
조회수 : 3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09 10:49:21
지난 5월 25일 사회게시판에 썻던 글입니다.
요즘 이대 등 부정입학 관련한 뉴스를 보니 근거있는 우려였나 싶습니다.
JTBC가 이러한 사례에 대해 정보가 있어서 보도했나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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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뉴스에
 
대학생들의 학점을 입학 전형별로 구분해 7년간 평균을 내보니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의 평점이 외국인 전형을 제외하고
전체 7개 그룹 중 6위로 최하위권이라는 보도가 났더군요..
 
뉴스를 들으면서..
대학생들 학점을 가지고 굳이 전형 유형별로 줄을 세우는 걸 기사화 할까 싶기도 했습니다만
(관련 연구가 있었던 모양입니다. 이에 근거해서 기사를 쓴듯)
 
문득 예전 학력고사나 수능(+논술)로 하던 대입전형이
최근 10년 이래 꽤 복잡다양해 진 것이.. 과연 긍정적일까라는 의문이 들었습니다.
 
취지는.. 학력고사든 수능이든 결국 부모 잘만나 돈과 정보력이 뛰어나 좋은 학군에서 사교육 받은 학생들이
결국 좋은 학교 가는 것을 보완하자.. 인 것 같은데.
 
어찌보면 수시/입학사정관제/학생부 종합 전형 등이
학력고사나 수능보다 훨씬 이런 배경(부모/재력/지역 등)의 영향력이 크지 않을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결국 기회의 균등이라는 허울좋은 구실로
'돈있고 빽있고 시간도 많은데 아무리 해도 안되는' 있는 집 자식들이 소위 '명문' 대학에 들어가기 위한 루트를 뚫어 놓은 것은 아닌지 하는 생각이 뉴스를 듣다가 떠올랐습니다.
 
수능과 학력고사도 물론 부작용이 많았지만...
요즘 사법고시-로스쿨 이슈도 어떤 측면에서는 비슷한 논쟁거리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새로운 입시 전형별로 기득권 영향을 배제한 '기회의 균등' 효과가 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이거.. 연구해볼 시간도 능력도 안되고.. 알아볼 시간도 의지도 없어서..
그냥 의구심만 가져봅니다.
출처 http://todayhumor.com/?society_1176

http://news.jtbc.joins.com/html/425/NB11239425.html

해당 기사에 대한 반론도 있는 것 같아 참고로 링크 합니다.
http://blog.naver.com/jihorak4u/220718667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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