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하!!! 이제 오유 접속 되네요^^
얼마전에 갑자기 오유가 로딩이 안되서 또 공격을 받나 싶어 구글에 검색해 보니..오유 대피소라는 곳이 있더라구요.
역시나....오유가 공격을 받아 서버를 이동하느라...
해외에서 접속이 안된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을 하였지요.
근데..그게 생각보다 오래 가더라는....ㅜㅠ
오유없는 하루하루가 참 무료하고 심심했어요...
암튼..이제 오유가 다시 접속이 되니..그 동안 축적했던 사진들 좀 올려볼께요..^^
ㅎㅎ 신난다.
얼마전에 코스트코에서 닭다리를 왕창 사와서 오랜만에 매콤한 닭볶음탕을 만들어 먹기로 결심했어요.
물론 신랑의 동의 따위 없이 제 마음대로요...
일단 닭을 한번 삶아서 삶은 물은 버리고
얘네는 얼마 전 굳푸드박스 배달로 받은 유기농 감자들이에요.
얘네들도 예쁘게 잘..깎아준 후...
아! 혹시 클린 피프틴 더티 더즌 (clean 15 dirty12)이라고 들어보셨나요?
굳이 유기농으로 사먹을 필요 없는 채소나 과일들이 클린 15
가급적이면 유기농으로 사먹어는 편이 좋은 채소나 과일들을 더티 더즌으로 분류해 놓은 표 인데요...
감자는 더티 더즌에 속해요...그래서..유기농으로 먹는게 좋다네요.
요건..고추장이랑, 고추가루, 꿀, 간장, 마늘, 참기름 이렇게 넣은 것 같네요. 한국식 양념장의 기본이죠?
닭음 양념에 잘 재워준 후
나머지 준비해둔 야채들과
몽땅 슬로우 쿠커에 담고 육수를 부어
오래...아주 오래 끌여주었답니다.
이렇게 해놓으면...전 날 준비해놓고 아침에 버튼만 눌러주고 나가면..
저녁때 집에 오면 맛있는 저녁이 되어 있지요..^^
반찬 하나도 없이 이렇게만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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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음은 어묵 제조를 시도 하였답니다.
몇달 전 T&T란 대형 중국 식품점에서 어묵을 사먹어 봤는데..
넘 비리고..식감도 뽀득뽀득해서 얼마 못 먹고 다 버렸어요.
이것 저것 이름 모를 것들도 어찌나 많이 들었던지...
직접 만들어보니...몇가지 들어가지도 않네요.
요건 대구살과 오징어, 그리고 새우를 블랜더에 잘 갈아 준 모습이에요.
여기다 소금과 후추로 간 을 한 후 계란과 밀가루르 조금 넣고 잘 섞어 준 후
이렇게 잘...튀겨 주시면 되요.
그럼 이렇게 맛있는 어묵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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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신랑이랑 한국에 살 때 박대리 고기세상이라는 저희만의 단골집이 있었어요.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가서 고기 2인분에 맥주 한 잔씩 마시곤 했는데...
그 추억을 떠올려...집에서 맛있는 꼬기를 구워먹었지요.
풋고추는 구할 수가 없어서 할라피뇨로 대체했어요...ㅎㅎㅎ
게임 오브 쓰론 시즌 4가 나왔지요.
그 기념으로 호도랑 늑대소년이 TV에 나왔었어요.
이젠 너무 커버려서 힘이 부친대요...ㅎㅎ
둘 다 극 속에서의 모습과는 너무 다르죠? 누구라고 설명해 주지 않으면...절대 몰라 봤을 것 같아요.
요건 THE WORK라는 레스토랑에 가서 먹은 햄버거의 모습이에요
요건 제거...
양파링이 참 탐스럽죠?
근데..햄버거는 넘 매워서 반도 못먹었어요...ㅜㅠ
제가 사는 오타와엔 참 흥미로운 곳이 있어요.
남편 탁아소에요
휴식이 필요하신가요?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하신가요?
쇼핑을 하고 싶으세요?
남편은 저희에게 맡겨 주세요. 저희가 돌봐드릴께요.
당신은 맥주랑 음식값만 내시면 되요!!!
아이디어가 참...참신하죠?
주저리 주저리 참..긴 포스튼데...끝까지 읽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럼...지금까지 단풍국 오타와댁의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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