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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oju_78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착한늑대★
추천 : 1
조회수 : 114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2/05/03 23:17:02
젊은 나이에 잘 나가던 건설직소장 자리 다 때려치고 나선 영업직.
시작한지 3개월
매일 같이 마시던 술도 끊고 이 악물고...
근데 오늘은 혼자 포장마차서 한잔.
아직 바람은 찬데 맘은 뜨겁고 간만에 마시는 술은 쉬넘어가진 않는데
취기는 빨리오르네.
아스팔트 바퀴굴러가는 소리 쉼없이 들리는데
이 듣기 싫은 시끄러운 소리 하나 낼 바퀴하나 없는 내인생은
지금도 굴러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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