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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게시물ID : panic_7820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새벽도깨비
추천 : 16
조회수 : 2661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15/03/10 11:44:37
안녕하세요..
 
저는 사랑스런 아내와 한 아이의 아빠 입니다..
 
어제 있었던 소름돋았던 애기를 들려드릴까합니다..
 
일요일날 날 좋다고 바람쐬러 나간게 화근이였습니다.
 
딸아이와 아내가 많이 추웠는지.. 감기 증상이 발생하였습니다.
 
일요일 저녁에 잠을 자는데.. 한참 설치더군요..
 
월요일날  와이프와 딸은 병원에 잘갔다왔다고 연락했고,  
 
19시정도에 안방에서 딸과함께 잘거라고 설겆이랑 빨래를 못했다고 하더군요
 
걱정말고 쉬라고 한후 21시되서 저는 퇴근하고 집으로 갔습니다~
 
들어가자마자 빨래와 설겆이를 한후 조심스럽게 거실에서 TV보고있는데
 
아내목소리가 들리더군요 이제왔냐고~
 
아이가 자니까 조용히 묻나해서 저도 어~ 이러고 TV보고있었는데
 
또 이제왔어? 이러는겁니다~ 저는 못들었나해서  어 설겆이랑 빨래 다했어 ~ 이러면서 TV보는데
 
아내한테 전화가 오는겁니다~ (?)
 
전화받았더니 잠시 엄마가 반찬가지고 가라고해서 집에 반찬이 없는거 알고 그거 받아서 지금 집에 가는길이라고하는겁니다.
 
순간 이건 뭔가 잘못되어가고있다는걸 느끼는 찰나..
 
갑자기 안방에서 키키캬캬컄키키키ㅣ키키ㅣ키키키키키키 걸렸네....
 
그순간 전 아무것도 할수없었으며,,, 잠시후 정신차리고 벗어놓은 옷을 다시입고 집 현관앞에서
 
아내가 오길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얼마나 지난지도 모르겠고,, 와이프가 딸이랑 같이 오더군요..
 
제가 겪은 애기를 하고 안에 들어가는데 (아내가 강심장입니다)
 
고요한겁니다~
 
너무나 고요했어요.. .. 분명 TV 키고 도망나오듯이 나왔는데..
 
어느새 TV는 꺼져있고.. 집은 고요하고..
 
결국 환청이라는애기로 결론이 난듯했지만.. TV가 어떻게 자동으로 꺼져있나 아직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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