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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차몰고 오다가 장바구니 들고 지나가는 아줌마 치었습니다.
게시물ID : humordata_7820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엔조이.
추천 : 3/4
조회수 : 109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1/05/05 10:14:54

 오늘 차몰고 오다가 장바구니 들고 지나가는 아줌마 치었습니다.

제차가 똥차라 배기음이 심한데 그 소리도 못듣고 앞으로 걸어가고 있더라고요.

저는 제갈길 갈려고 악셀을 밞았는데 아줌마는 차 오는 소리도 못들었는지 길 한복판으로 걸음을 옮긴게 아니라 제 차쪽으로 20cm 가량 몸을 재끼더라고요.

그래서 아줌마를 살짝 치고 아줌마는 넘어져서 장바구니를 뒤엎고 헐리우드 액션을 취하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아줌마" 요즘 세상에 그따구로 행동하면 자해공갈이에요" 라고 따끔하게 충고한마디 해주고 왔습니다.

"아줌마 많이 다쳤냐고요??"

"에이 딱 보니 살짝 스쳐서 넘어졌는데 저런걸로 병원가면 씨바 그 아줌마가 쓰레기지 안그렇습니까??"

"만약 간다면 전치2주나오겠죠... 바람만 스쳐도 전치2주 아닙니까??"

"씨바 자해공갈 왜이렇게 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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