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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오류동·주안역 출사
게시물ID : travel_7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신답
추천 : 3
조회수 : 182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4/07/17 17:51:14

안녕하세요? 신답입니다.

제가 지난 토요일에 오류동역에 갔다왔습니다.

항상 크고 아름다운 역만 가던 제가 왜 오류동역에 갔을까요? (오류동역을 비하하는 건 아닙니다.)

제가 옛날에 구글 플레이스토어로 게임을 다운받고 있었죠. 근데 자꾸 다운이 안 되더라고요.

근데 갑자기 오류가 나더니 됐습니다. 그래서 기념으로 오류동역에 갔다 왔습니다.

근데 오류동역만 찍기엔 너무 허전해서 주안역도 같이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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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철도를 이용하는 건 정말 오랜만입니다.

이 사진은 주안역에서 찍었습니다.

그나저나 이 사진은 왜 찍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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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기 열차가 들어옵니다.




열차가 진입합니다.





오류동역에 오자마자 갑자기 통과 열차 두 대가 나타나서 정신없이 찍었습니다. 제가 타고 온 차량도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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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동역 역명판입니다.

근데 오류동역은 왜 오류동역일까요?

이 곳에 오동나무와 버드나무가 많았다고 합니다.

벽오동나무 오(梧), 버들 류(柳), 마을 동(洞). 그래서 오류동이죠.

근데 왜 굳이 마을 동(洞)을 붙였을까요?

그건 전라선에 '오류역'이 있기 때문입니다. 전엔 경인선 오류역도 있었답니다. 그 오류역이 오류동역이 된 거죠.

근데 경인선 오류역이 전라선 오류역보다 훨씬 더 먼저 생기지 않았나요? (경인선 오류역은 한반도 최초의 역 중 하나랍니다.) 그리고 전라선 오류역은 사라졌는데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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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각마크입니다! 여러분, 이게 바로 그 역삼각마큽니다!

마침 제가 태어난 해입니다!

평          택역에서 본 이후로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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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계단으로 나가기... 전에 저 차량이 심상치 않습니다.

그래서 전 기다렸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렸습니다. '이거 출발한다. 절대 출발한다. 무조건 출발한다.' 이 생각 하면서요... 결과는 아무것도 아니었지만... 그래도 심장이 막 떨렸습니다. 이 맛에 철덕질하죠.

동영상을 찍어왔지만 사람 얼굴이 같이 찍히는바람에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동영상 일부를 가리는 법을 알게되면 그 때 공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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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이라도 찍었습니다.

이제 그 계단으로 올라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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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을 올라왔습니다. 별거 없습니다. 저 개찰구로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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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왼쪽으로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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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엔 1번출구와 2번출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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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를 지나면서 찍었습니다.

창문이 나 있어 철로를 찍을 수 있습니다. 좀 기다려서 차량을 찍을까 했지만 제 성급한 성격탓에 그냥 지나칩니다.

천장을 보면 좀 삼각형으로 나 있고요, 형광등도 천장 굴곡 따라 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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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 끝에 도착하고 위를 보면 천창이 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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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출굽니다. 천장이 높고 대각선이 아닌 계단 형태로 나 있습니다.

계단밖에 없고요, 꽤 넓습니다. 그리고 옆에 창문도 크게 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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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이 크게 나 있어 승강장과 역사를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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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동역 역간판을 찍었습니다.

다른 역들처럼 통로가 짧거나 지하역이면 이런 건 못 찍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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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밖으로 나갔습니다.

보이는 건 주차장과 아파트, 그리고 길로 올라가는 계단입니다. 특이하게도 도로가 좀 위쪽에 있더라고요. 역을 만들긴 했는데 옆에 길을 지을 곳의 지형이 좀 높았나봅니다.

역을 만들었을때의 상황은 잘 모르겠습니다. 1899년에 만들어졌으니까요.

그리고 느껴지는 건 아주 뜨거운 공깁니다. 공기가 아주 뜨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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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봤습니다. 차들이 이동하는 통로인 것 같습니다. 저 엘리베이터쪽은 꽤 최근에 지어진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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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로 올라왔습니다. 지금 출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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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입니다. 역간판이 보이고 출구 간판이 보입니다.

출구가 꽤 특이하게 생겼습니다. 그나저나 폴싸인이 안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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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쪽엔 우편취급국과 세탁소, 간판 가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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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쪽입니다. 평범한 마을의 전형적인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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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출구입니다. 저 앞에 있는 것만 빼면 1번과 비슷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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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출구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주차장과 아파트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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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출구로 들어갑시다. 앞에 경사와 햇빛 가리개와 계단대신 에스컬레이터가 있단 점만 빼면 1번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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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터를 타기 전에 철로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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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출구로 올라오고 난 뒤 기둥 뒤에 뭔가 있는 걸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숨겨진 창문이었습니다! 기둥 뒤에 가려져있어서 안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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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반대편으로 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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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간판 한 번 찍었습니다.

근데 생각 해 보니까 역간판 위치가 영 좋지 않네요.

역사랑 도로가 너무 멀어서 역간판이 잘 안 보입니다.

차라리 통로 끝에 두개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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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중간까지 왔습니다. 반대편에는 3번 출구가 있습니다. 4번출구같은 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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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맨 마지막은 통로 끝에서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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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왜 이제 찍었는진 모르겠지만 통로 끝입니다.

반대편은 왼쪽 오른쪽 둘 다 출구가 있는데 여긴 한 쪽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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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천창이 있습니다. 천창은 반대편과 살짝 다릅니다. 반대편엔 길쭉한 형태였는데, 여긴 정사각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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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건물은 뭐 하는 곳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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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출구로 나갑시다. 1,2번에 비해 아주 넓어서 계단과 에스컬레이터가 둘 다 있지만 창문은 별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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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번 출구로 나오면 별거 없습니다.

하지만 오른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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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이 있습니다. 사실 작은 공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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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출구엔 비둘기 몇 마리가 앉아 있습니다.⑨

여러분이 보시는 건 역사가 아닌 3번 출구입니다.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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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엔 무대 비슷한 것과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저 너머에 주차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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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조형물 앞에 있던 비둘기들이 갑자기 저를 향해 날아오기 시작했습니다.⑨

열마리가 넘는 비둘기들이 날아와서 전 공포를 느꼈습니다.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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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더니 3번 출구에 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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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 중앙엔 정체 모를 조형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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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좀 찍었습니다. 전 자연물보다 인공물이 더 멋있더라고요. 하지만 어떤 땐 자연물이 훨씬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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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전 어렸을 때 여기와 개봉역 근처에 살았었습니다. 하지만 너무 어릴 때라 기억이 잘 안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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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은 좀 평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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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돌아갑시다. 주황색이 역사, 흰색이 3번 출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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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를 끝부분을 찍었지만 출구 역간판은 나무에 가려져 잘 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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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 바로 앞에서(주차장은 출입금지라 안 들어갔습니다.) 사진 한 번 찍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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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면서 승강장을 찍었습니다. 차량 한 대가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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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가고나서 화물열차 한 번 찍고 역간판 한 번 찍었습니다.

... 어, 열차가 움직이네요.






열차가 움직이는 걸 찍었습니다...만 너무 느려서 중간에 관뒀습니다.

제가 좀 성급하다고 위에서 말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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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냉국수를 먹었습니다. 잔치국수에 얼음을 띄운 건데요, 국물이 별로였지만 2000원의 가격이 만족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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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돌아갈 시간입니다. 개찰구를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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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동역은 삼발이 게이트를 쓰고 있습니다. 주안역과는 다르죠.

지은 지 좀 된 역 중 유동인구가 중간 이하인 역은 삼발이 게이트를 씁니다. 좀 최근에 지어진 역이나 지은 지 좀 된 역 중 유동인구가 좀 많은 역은 플랩식 게이트를 쓰고요, 최신 역은 유리 게이트를 씁니다.

그나저나 전에 문학구장에 갔는데 입장권 검사할 때 삼발이게이트를 쓰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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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개찰구 찍을 때 보였던 거대한 창문 있었죠? 그 창문으로 본 모습입니다. 정말 멋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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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승강장으로 내려갑시다.

손잡이를 꼭 잡으라는군요.

우측보행, 에스컬레이터 두 줄 서기,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 손잡이 꼭 잡기. 꼭 지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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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입니다. 별 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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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뒤돌아봤습니다. 통로와 1번 출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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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선 구로-인천간 복복선 전철 준공 표지판입니다.

복복선이란 용어가 생소하신 분이 계실텐데, 철도는 선로의 개수에 따라 단선, 복선, 복복선 등으로 나뉩니다.

단선은 선로가 하나, 복선은 선로가 두개, 복복선은 선로가 네개 있는 겁니다.

그나저나 화강암이라그런지 잘 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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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있게 잘 나왔습니다, 이 사진.

사실 전 여기에 다시 옵니다. 무슨 소리냐면, 제 다음 출사 계획이 1899년에 만들어진 한반도 최초의 노선을 정복하는건데 그 계획에 이 역이 껴 있습니다. 전 다음 출사 때 여기 다시 올 겁니다.

출사했던 역을 또 출사하는 건 수원역 이후로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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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화차는 기관차 없이 혼자 있군요. 깨끗한 걸 봐선 새로 들여온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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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다 신호기 한 번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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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전 이 열차를 타고 집으로 갑니다.





이 동영상을 마지막으로 이번 출사를 마칩니다.




너무 시시한가요?

그래서 제가 주안역도 출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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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주안역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우선 제가 타고 온 열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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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명판입니다.

언제봐도 제겐 친숙한 역명판입니다.

근데 주안역은 왜 주안역일까요?

간단합니다. 여기가 주안동이니까요.

그럼 주안동은 왜 주안동일까요?

석바위 뒤에 산이 있는데 이 산의 흙이 붉고 생긴 게 기러기가 내려앉은 것 같다 해서 주안산이 됐습니다. 그래서 이 일대도 주안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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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의 모습입니다. 장애물이 많습니다. 엘리베이터, 지하상가로 가는 계단, 역사로 가는 계단, 스토리웨이... 보시면 지붕과 기둥이 특이합니다. 다른 역은 승강자 지붕이 v모양이고 기둥이 한 줄로 있는데, 주안역은 w모양에 기둥이 두 줄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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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 가는 계단입니다. 역사는 좀 있다 가 보기로 하죠.

그 전에 말 할 게 있습니다. 주안역은 역사로 가는 계단이 한 승강장에 하나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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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지하로 가 봅시다. 이건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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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철로 옆에서 웬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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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하는 건 승강장도 마찬가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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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공사하는 게 뭐 대수인가요? 지하로 내려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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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역입니다. 삼발이게이트가 반기고 있습니다.

사실 뭐 별거 없습니다. 교통카드 충전하는 기계, 1회용 카드 발급받고 다시 수집하는 기계, 가게 몇 개가 있을 뿐입니다.

저 쪽에 있는 지하상가는 정말 크고 복잡한 상가입니다. 처음 가는 사람은 십중팔구 길을 잃습니다.

어찌나 큰지 주안역 앞의 출구로 들어가고 좀 돌아다니다 나오면 웬 듣도 보도 못한 이상한 곳이 나올 정돕니다.

이제 승강장으로 올라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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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행 승강장입니다. 여기도 하행과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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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장 끝으로 가니 공사장이 있습니다. 전엔 저런 거 없었던 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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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물 찍겠다고 쭈그려앉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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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찍었습니다만 스크린도어에 가려져 잘 안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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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철도 관련 건물인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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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땐 스크린도어가 야속하기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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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에선 2호선 환승 연결통로 공사가 진행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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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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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네요.

위에 건 잘못 찍은 겁니다.

잠깐, 시공사가 한양? 아까 철로 옆에 하던 공사도 한양 아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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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찍어봤습니다.

저 '안전은 실천이다!'를 '인생은 실전이다!'로 봤...

저 공사... 한양이네요. 그렇다는건...

아무래도 2호선 공사인 것 같습니다.

실제로 인천을 돌아다니다보면 2호선 공사 현장이 심심찮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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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로의 정체는 몇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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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역사로 올라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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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 나왔습니다. 특이하게도 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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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여기 뭔가 있었던 것 같은데... 어딘지 모르게 좀 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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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12_143719.jpg창 밖 모습입니다. 먼지가 많이 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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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찰구입니다. 플랩식 게이트군요. 여러분은 이 글에서 삼발이 게이트와 플랩식 게이트를 봤습니다. 유리 게이트를 못 본 게 아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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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장은 오목한 부분이 기다랗게 나 있습니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역 안에 가로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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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안역은 출구가 네개있고, 서로 반대편에 있습니다. 역 앞엔 1,2번 출구가,(아래쪽 사진), 역 뒤엔 3,4번 출구가(위쪽 사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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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역 오른쪽엔 작은 마트와 카페, 왼쪽엔 개찰구와 승강장이 있습니다.(아래 사진은 잘못 찍은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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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앞쪽으로 가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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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엔 창문이 있습니다. 멋있고 높은 건물들이 많습니다.




20140712_143929.jpg전 왼쪽에 있는 1번 출구로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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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내려가고 오른쪽으로 몸을 틀면 밖이 나옵니다.

그리고 나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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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이 나옵니다. 이 광장 왼쪽에 도로가 있는데, 그 도로 끝부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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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이 있습니다.

근데 너무 위험해보입니다.

좋은 사진도 좋지만 안전이 더 중요하단 건 개나소나 다 아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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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하나를 찍었습니다.

전 높은 건물이 멋있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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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탑의 정체는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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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모습입니다. 언제 봐도 멋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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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반대편엔 주차장과 아까 봤던 탑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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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쪽엔 환승센터가 있습니다. 꽤 특이한 형태입니다. 인도가 섬처럼 떨어져있고 그걸 차도가 감싸고 있는 형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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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조형물이 아닌 지하상가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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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승센터를 지난 버스와 주차장을 지난 택시는 이 도로를 통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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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 출구입니다. 1번과 달리 계단밖에 없습니다. 그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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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에 이런 게 있습니다.

근데 정말 위험해보입니다.

엉뚱한 곳에서 좋은 사진을 얻으려는 도전정신도 좋지만, 안전이 더 중요하다는 건 삼척동자도 다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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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무인도서대출기, 무인도서반납기, 무인증명사진촬영기가 있습니다.

이런 건 처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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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 뒤로 가 봅시다. 3,4번 출구가 있는 곳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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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주안역과 cgv 연결통로가 있...었지만 지금은 막아놨습니다.

음... 언제 저기 간 것 같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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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도 하는군요. 전 처음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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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작은 창문이 있군요. 사진이 의외로 잘 찍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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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자마자 이런 곳이 있습니다.

이건 진짜 위험해보입니다.

이 곳에서 괜히 자기가 xxx임을 자랑하는 것도 좋지만 안전이 더 중요하다는 건 전교 꼴등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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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3번 출구로 나온 모습입니다. 평범한 상업 지구의 전형적인 모습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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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앞에 cgv 건물이 떡하니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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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모습입니다.

여기서 보니 뭔가 색다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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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비하면 꽤 작은 규모지만 부끄러울 정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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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이런 곳이 있습니다.

근데 진짜 위험해보입니다.

좋은 사진이 나올 리 없는 이 곳에서 옆에 계시는 어르신과 역무실에서 일하시는 역무원께 욕 한 바가지 들이키는 것도 좋지만 안전이 더 중요하다는 건 유치원생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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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들과 주차타워 좀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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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출구쪽에 이런 곳이 있습니다.

근데 너무 위험해보입니다.

이런 데서 찍히라는 열차는 안 찍히고 나무만 찍혀서 짜증내는 것도 좋지만 안전이 더 중요하다는 건 미취학도 다 아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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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번 출구로 들어갑시다. 이 곳엔 계단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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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땀을 좀 많이 흘리는 체질이라(다한증일 수도 있고요.) 스토리웨이에서 포카리스웨트 한 캔 사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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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전 집으로 갑니다.

주안역 환승 센터에서 이번 출사를 마칩니다.




(와 글 쓰기 진짜 오래 걸렸네요. 오후 4시에 글 쓰기 시작해서 지금이 11시니까... 와 7시간... 출사는 짧았는데 글 쓰긴 진짜 기네요... 사진 너무 많이 찍으면 안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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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의 특* ** ***란 블로그랑 일간워스트에도 같은 글이 올라왔는데, 이건 그 글을 불펌한 게 아니니 오해 마세요.
그리고 제 철도 출사 글이 여행게시판에 올릴만한 글이 아니라면 다음 출사 글은 자유게시판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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