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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내 나라는 내가 지킨다라고 하는 의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야 국방이 되는 것이지.
미국한테 매달려 가지고 바짓가랑이 매달려 가지고 응디, 미국 응디 뒤에서 숨어가지고 형님, 형님, 형님 빽만 믿겠다, 이게 자주국가의 국민들의 안보의식일 수가 있겠습니까? 이렇게 해서 되겠습니까?
인계철선이란 말 자체가 염치가 없잖습니까? 남의 나라 군대를 가지고 왜! 우리 안보를 위해서 거 인계철선으로 써야 됩니까? 피를 흘리도 우리가 흘려야죠. 그런 각오로 하고 우리가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져야 무슨 경제적인 일이라도 그밖에 무슨 일이 있을 때 미국이 호주머니에 손 넣고 그러면 "우리 군대 뺍니다" 이렇게 나올 때! 이 나라의 대통령이 미국하고 당당하게 "그러지 마십쇼." 하던지 "예, 빼십쇼." 하던지... 말이 될 거 아니겠습니까?
난 나가요! 하면 다 까무러치는 판인데, 대통령 혼자서 어떻게 미국하고 대등한 외교를 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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